[그림책] 그림책의 세계관 (현은자)
책 리뷰 _ 그림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도서명 ㅣ그림책의 세계관
부제 ㅣ알고 보면 더 유익한 그림책 여행
저자 ㅣ현은자
출판사 ㅣ도서출판CUP(씨유피)
출판일 ㅣ2023년 08월 25일
페이지 ㅣ220쪽
저자 소개
저자 : 현은자
성균관대학교 아동ㆍ청소년학과 교수이며, 그림책 전문가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였고, Eastern Michigan University에서 석사,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회장 및 한국기독교유아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그림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집필을 계속해왔으며, 사회과학대학 부설 생활과학연구소 그림책 전문가 과정에서 “기독 신앙과 그림책 읽기”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 교육 전문가가 엄선한 100권의 그림책》(공저, CUP), 《그림책으로 보는 아동과 우리 사회》(공저, 학지사), 《즐거운 그림책 쓰기》(공저, 학지사), 《그림책의 이해 1, 2》(공저, 사계절), 《그림책의 그림읽기》(공저, 마루벌),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동문학 보기》(학지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01. 세상을 보여주는 창, 그림책
02. 세계 최초의 그림책, 《세계도해》의 그림 읽기
03. 영아 그림책의 세계관 읽기
04. 나무 인형들이 들려주는 창조 이야기: 윌리엄 스타이그의 《노랑이와 분홍이》
05. 경계 안의 삶이 누리는 자유
06. 왜 《아름다운 책》일까?
07. 그림책 읽기의 감각적 즐거움과 심미적 즐거움
08. 암탉 ‘로지’의 산책을 따라가는 은혜의 삶: 팻 허친스의 《로지의 산책》
09. 땅의 이야기, 강의 이야기: 《강물이 흘러가도록》
10. 누가 나를 부르는가: 《새가 된 청소부》
11. 기다림에 관하여: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와 케빈 행크스의 《조금만 기다려 봐》
12. 화난 자녀의 화 풀기: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과 《부루퉁한 스핑키》에 그려진 가족의 역할
13. 무절제와 방종을 칭송하는 그림책, 배빗 콜 작품 유감
14. 토미 웅거러의 소녀들: 티파니《세 강도》, 제랄다《제랄다와 거인》, 알뤼메트《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
15.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인가?
16. 존 버닝햄의 백일몽을 꾸는 아이들
17. 자녀에게 ‘좋은 이혼’이 있을까?: 《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18. 기독 독자와 평론가는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주
이미지 출처
ㅣ 그림책을 어떻게 봐야 할까?
조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거나, 선물해주다 보니 자연스레 최근에 그림책을 많이 읽게 되는데요.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가치와 교훈을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책은 단순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세계관과 철학이 담겨있는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림책을 읽을 때, 그 안에 숨겨진 의미와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이번에 읽은 <그림책의 세계관>을 통해 그림책을 숨겨진 의미와 메시지를 어떻게 파악하면 좋을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7권의 다양한 그림책을 선별하여, 각각의 작품이 어떤 세계관과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는지, 어떤 시각적 요소와 문학적 요소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독자와 소통하고자 하는지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데요. <그림책의 세계관>의 저자인 현은자님은 경제학자, 신장 전문의, 예술가, 시인 등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그림책이 단순한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자유와 책임, 창조와 파괴 등 인간 존재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좋은 그림책의 세계관을 읽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개념들을 소개하고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그림책의 구성 요소인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 프레임과 레이아웃의 역할, 시점과 거리감의 효과, 색채와 분위기의 연관성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또한, 그림책이 어떻게 아동 문학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에 놓여있는지, 어떻게 독자의 사고와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기독교적인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그림책의 세계관>이란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단순히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그림책이 아니라, 그림책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소개해 준 다양한 그림책들에 대해 궁금해지고, 앞으로 읽게 될 그림책들에 대해서 어떻게 읽어보면 좋을지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많이 보여주고 읽어주는 부모님이라면 이번 책을 통해서 각각의 그림책이 의도하는 바를 알고 읽어준다면 훨씬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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