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장 (고즈키 마사히로)
책 리뷰 _ 건강을 지키는 이야기
도서명 ㅣ신장
부제 ㅣ그림으로 읽는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저자 ㅣ고즈키 마사히로
역자 ㅣ김선숙
감수 ㅣ정성진
출판사 ㅣ성안당
출판일 ㅣ2023년 09월 13일
페이지 ㅣ128쪽
저자 소개
저자 : 고즈키 마사히로 (上月正博)
도호쿠대학 명예 교수, 야마가타 현립 보건의료대학 이사장·학장. 1981년 도호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멜버른 대학 내과 초빙 연구원, 도호쿠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강사를 거쳐 2000년 도호쿠대학 대학원에서 의학계 연구과 장애 과학을 전공, 내부 장애학 분야 교수가 되었다. 일본신장재활학회 이사장과 국제신장 재활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심장과 신장 등 내부 장애 재활 전문으로, 신장 질환이나 투석 의료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영향을 경감시키는 ‘신장 재활’을 제창하고 있다.
역자 : 김선숙
대학에서 일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기획자로 활동하면서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뼈, 관절, 인대, 신경, 혈관 촉진술의 기본』, 『과학의 대이론』, 『기초 영문법 7일 만에 끝내기』, 『초효율 공부법』, 『자신을 컨트롤하는 초집중력』, 『싸우는 식물』, 『통계학 도감』, 『만화로 쉽게 배우는 면역학』, 『식품 보존 방법』, 『수수께끼가 있는 아침 식사』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신장의 구조와 기능
01_ 신장은 어떤 장기인가?
02_ 장기 중에서도 신장이 특히 중요한 이유
03_ 신장 기능 저하는 건강 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04_ 급성콩팥손상에 주의!
05_ 만성콩팥병이란?
06_ 만성콩팥병에 걸리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2배로 증가한다
07_ 당신은 만성콩팥병? 건강검진 시 확인해야 할 수치
08_ 만성콩팥병도 자각 증상이 있다?
09_ 만성콩팥병의 단계를 알아 두자
10_ 만성콩팥병, 관리만 잘하면 투석을 피할 수 있다
11_ 말기콩팥병이라도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12_ 만성콩팥병에 걸리지 않는 최강 예방법
13_ 또 있다! 신장질환
제2장 신장 기능을 높이는 최강의 식사법
14_ 신장에 좋은 식사법, 나쁜 식사법
15_ 염분, 열량,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16_ 3대 영양소의 균형을 생각하라
17_ 비만을 막아 신장의 기능을 지킨다
18_ 식품은 포장지 뒷면의 ‘영양 성분 표시’를 보고 사라
19_ 신장을 생각한다면 먹어서는 안 되는 삼가야 할 음식 10가지
20_ 식품에 함유된 ‘인’과 신장의 관계
21_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되는 부위와 조리법
22_ 하루 350g의 야채는 신장에 좋다
23_ 식이섬유가 비만과 신장 기능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준다
24_ 사야 할 기름과 사지 말아야 할 기름
25_ 신장에 부담을 주는 외식 메뉴
26_ 식이요법은 단계별로 달라야 한다
27_ 신장을 생각해서 염분을 1일 6g 이하로 줄인다
28_ 의외로 잘 모르는 양념의 염분량
29_ 무심코 섭취하는 ‘숨어 있는 염분’에 주의하라
30_ 모든 요리가 맛있어지는 마법의 ‘맛국물’ 만드는 법
31_ 단백질 조절로 신장의 부담을 줄여라
32_ 메뉴의 폭을 넓히는 ‘단백질 조절 식품’
33_ 칼륨(포타슘)이 함유된 식품은 신장병의 단계에 맞춰 조절하라
34_ 주요 식품의 표준 성분 일람표
제3장 신장의 기능을 높여 주는 ‘신장 재활 운동
18_다른 커뮤니티 친구들과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다
135_ 신장 기능은 간단한 운동으로도 개선된다!
36_ 신장 재활 운동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37_ 신장 재활 운동은 투석 중에도 할 수 있다
38_ 신장 재활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
39_ 신장 재활 운동 단계Ⅰ: 우선은 유연 체조부터!
40_ 신장 재활 운동 단계Ⅱ: ‘저항운동’으로 근력을 키우자!
41_ 신장 재활 운동 단계Ⅲ: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높이자!
42_ ‘신장 재활 운동’의 1주일 스케줄
ㅣ우리의 신장을 지키는 건강 이야기
신장 기능 저하는 건강 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장의 건강에 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우연히 신장 전문의 고즈키 마사히로 쓴 <신장>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전에 성안당에서 출판한 책도 도움이 많이 되어서 좋았는데요. 이번에 읽은 <신장>도 신장의 구조와 기능, 신장 질환과 대응법, 신장 기능을 높이는 식사법과 운동 등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라서 어렵지 않게 읽은 거 같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신장의 가장 큰 역할은 혈액을 여과해 불필요한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인데요. 신장에는 심장에서 내보는 혈액의 약 4분이 1이 들어가는데요. 신장은 그 혈액을 여과하여 노폐물을 여과하여 노폐물을 제거한 후 깨끗해진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장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우리의 혈액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불필요한 수분을 소변으로 내보내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역할도 담당한다고 합니다. 수분을 조절하고, 전해질양을 조절하고, 호르몬을 만들 뿐만 아니라 혈압까지 조절하는 등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장 질환 중에 대표적인 게 만성콩팥병이라고 있는데요. 신장의 기능의 저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만성신부전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일본신장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내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무려 1,300만 명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만성콩팥병은 하나의 병을 이름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신장이 나빠지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만성콩팥병에는 당뇨병, 콩팥병이나 사구체신염, 신장경화증 등 수많은 질환이 포함된다고 하는데요. 발병의 흐름이나 원인은 다르지만, 진행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신부전에 이르는 점은 같으므로 알기 쉽게 하기 위해 한 묶음으로 만성콩팥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는 이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요. <신장>에 소개되는 것들을 보게 된다면 이후의 걸릴 수 있는 신장 관련 병들을 잘 예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신장의 관리법에 있어서 식이요법도 중요한데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먹는 것 중에 고기를 먹는 방법도 중요한데요. 정말 세대 불문하고 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고기로 된 요리 대부분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메뉴 상위에 있기도 합니다. 영양 면에서도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빼놓을 수 없지만, 먹는 부위나 먹는 방법에 주의하지 않으면 콜레스테롤 과다 상태가 되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온몸의 혈관을 손상시키고 신장 기능의 저하를 초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 미리 비계나 껍질 부분을 손질하면 조리 중에 나오는 여분의 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삶거나 찌거나 굽는 등의 조리법은 조리 중에 고기에 포함된 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량의 기름에 지지거나 볶음 요리를 해도 기름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신장이 매우 중요한 장기라는 걸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관리해야 할 것도 많은 거 같았는데요. 비만,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고, 결국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이 신장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장기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주의를 많이 하며 관리를 해야 하는 장기입니다.
<신장> 책을 읽으며 신장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책이 신장의 구조와 기능을 그림을 잘 풀어주고, 신장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또한 신장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염분, 열량, 알코올 등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섭취하고 단백질, 인, 칼륨 등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조절해서 먹는 식사법을 소개해줘서 일상생활 속의 신장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게 됩니다.
분명 <신장>은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신장에 관해 관심이 많이 없었더라도 읽어본다면 건강 관리에 관한 인식도 바뀔 거라고 생각됩니다. 평소에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읽어보면 어떤 식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지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분들도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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