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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상남동 맛집] 삼바리_비주얼 최고의 3단 모듬조개구이 해물 맛집

쿵야085 2020. 3. 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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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상남동 맛집] 삼바리비주얼 최고의 3단 모듬조개구이 해물 맛집

 

친구 결혼식 때문에 들린 창원에서 특색 있는 조개구이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우선 처음 방문한 창원의 상남동은 정말 번화한 곳이더라고요. 

서울의 강남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정말로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창원에서 혹시 술을 마시거나 할 거라면 상남동으로 가야 할거 같습니다. 

창원을 잘 모르는 저희는 삼바리를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었는데요. 우선 맛집으로 유명하기보다는 비주얼적으로 특이하다는 생각에 이 곳으로 결정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특이함의 포스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입구 왼쪽에 있는 수족관에 들어 있는 각종 해삼물과 조개들입니다. 엄청난 조개들이 수족관에 들어가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조개들이 정말 싱싱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전에 방문했었던 조개구이 집들에서는 대부분 이렇게 눈으로 조개를 만나기는 힘들고 주문하면 내 오는 조개들만 만나 볼 수 있었거든요. 

내부는 빨간 조명으로 되어 있는데요. 정육점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벽에는 빨간대야들도 엄청 붙어 있더라고요. 여기에서 판매되는 메뉴명들이 빨간대야에 모두 다 새겨져 붙어 있습니다. 저 벽을 보고 있다가 생각나는 메뉴들을 바로바로 시켜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은근 머리를 잘 쓴 인테리어 구성이었네요. 당시에는 저런 의도일 거라고 생각 못하고 와~ 신기하다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삼바리의 메뉴입니다. 저기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사이즈의 명칭들이 보이시나요?

단둘이, 오늘밤, 보내자, 다같이, 뜨거워, 불타게라는 말들이 정말 재밌게 구성되어 있네요. 

여기 삼바리에는 이런 깨알 같은 재미들이 있답니다.

조개구이만 먹는 게 아니라 이런 재미까지 함께 먹는 느낌입니다. 

조개구이를 시키고 기본으로 나오는 쯔게다시들입니다. 

땅콩, 번데기가 들어 있는 저 접시도 바닷가의 횟집들이 생각나는 그릇들이네요. 

여기 삼바리 조개구이에서는 독특하게 또띠아가 나오는데요.

또띠아의 역할은 조금 있다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조개구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버섯, 치즈, 양파 등이 들어가 있었던 소스 같은 거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정확하게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직접 방문해서 드셔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문한 조개구이를 기다리는 동안에 주변에 있는 재밌는 글을 구경하고 있으면 됩니다. 

직원모집 포스터도 깨알 같은 재미요소들을 넣어 놓았습니다. 저 직원 모집을 보고 지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을까요?? 

30대(집)이 없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대한민국의 현실이랍니다. 

어제 먹은 조개는 찾지마라. 

오늘 먹을 조개는 참지마라!

 

우리는 오늘 먹을 조개에만 집중해서 먹으면 되는 것이랍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3단 모듬조개구이랍니다.

그런데 3단이 아니라 4단이었네요. 

푸짐하게 나온 조개들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위에서 바라본 조개들의 모습입니다. 

각 조개들마다 푸짐하게 치즈가 올라간 모습이 매우 보기 좋네요!!

조개 몇 개를 올려보고 구워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구워 먹는 게 맛있는지는 여기 직원들이 알려주었답니다. 

 

아까 보여드린 또띠아 기억나시나요?

또띠아를 불에 살짝 살짝 따듯하게 구워주세요!

그리고 또띠아를 밑에 깔아 주시고요. 

그 위에 조개를 올려쥬세요!!

이제 또띠아를 돌돌 말아서 조개와 함께 드셔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엄청 맛있는 또띠아와 조개가 탄생한답니다. 

또띠아(Tortilla)

밀가루나 옥수숫가루를 이용해서 빈대떡처럼 만든 음식으로 속에 야채나 고기를 넣고 싸서 먹는 멕시코 전통음식이다. 옛날 멕시코에서는 저녁에 물에 푼 소석회에 옥수수를 담가 불렸다가 아침에 건져내 갈아서 만들었다. 만들려면 밀가루 또는 옥수숫가루, 버터, 우유, 소금을 준비한다. 밀가루와 버터 · 소금을 골고루 섞은 뒤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만든다. 반죽이 다 되었으면 롤러로 얇게 밀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적당한 크기로 부치거나 오븐에 굽는다.

속에 넣는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맛이 달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토르티야를 반으로 접고 그 사이에 쇠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나 채소 · 치즈 등을 넣은 것은 타코, 기름에 튀긴 토르티야에 치즈 녹인것을 얹으면 나초, 기름에 튀긴 토르티야에 팥이나 구아카몰레소스를 바르고 고기 또는 채소를 얹으면 토스타다, 토르티야 사이에 닭고기와 살사소스 · 치즈 등을 넣고 반으로 접으면 엔칠라다, 토르티야 사이에 치즈 · 소시지 · 감자 · 콩 · 호박을 넣고 반으로 접은 뒤 구운 것은 케사디야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토르티야 [Tortilla] (조리용어사전, 2007. 8. 27., 김진, 이광일, 우희섭, 김윤성)

맛있게 먹는 법을 배우고 나서 본격적으로 조개와 새우를 올려서 먹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삼바리를 오기 전에는 조개구이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창원의 삼바리에서 조개구이를 경험하고 나서는 모두 다 똑같은 조개구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먹은 조개구이가 계속해서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고요. 

 

혹시라도 조개구이를 먹고  밥이 생각난다면 볶음밥을 시켜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외국과 가장 다른 대표음식이 바로 저 볶음밥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정말 어느 양념과 어느 음식에서라도 모든 걸 밥에 넣어서 볶아 먹을 수 있는 게 대단한 거 같습니다. 

저는 항상 해물집에가면 시켜 먹는 음식중에 하나가 해물라면입니다. 

해물라면이 있으면 신기하게 시키게 되더라고요. 

해물을 먹고 함께 먹으면 별미라고 생각이 돼요. 그리고 소주를 마실 때 은근 입가심으로 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삼바리의 해물라면은 다른 해물라면과 특별하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시켜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창원의 삼바리를 방문하고 난 이후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서울 압구정에도 삼바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블로그 리뷰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 분위기만큼은 창원의 삼바리를 그대로 가져온 거 같아요.

나중에 친구들과 약속이 생기면 꼭 한번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바리 홈페이지

http://sambari.co.kr/

 

삼바리

해산물직화구이전문점, 낙지구이,문어구이,조개구이,조개탕,각종 해산물등 메뉴및개설안내

sambari.co.kr

삼바리 탄생스토리
패기와 열정 넘치는 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그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남들과 비슷한 일, 비슷한 휴식, 비슷한 한끼. 추구하던 가치가 아니었습니다.그래서 생각했습니다. 휴식이 되는 한끼를 만드는 일은 충분히 가치 있겠다고.
그렇게 시작된 8년의 긴 시간 끝에 삼바리가 탄생 되었습니다.유행을 좇지 않는 차별화된 해산물 요리와, 색다른 컨셉의 삼바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사랑받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삼바리의 해산물에 대한 연구와 열정은 끝나지 않습니다.

해산물 요리에만 8년을 전념해 온 결과물의 삼바리.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독보적 노하우.
8년이라는 긴 시간과 노력 끝에 삼바리가 가맹사업을 시작합니다.지난 날, 변함없이 받은 사랑을 지금부터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타 요식업체보다 빠르고 간편한 조리법. 그 속에 녹아있는 특제 레시피까지,열심히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겠습니다.하루하루가 달리 바뀌는 주변 상권들 속에서도, 삼바리는 한결같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소규모, 저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성공의 길에 함께 하실 가맹주를 모집합니다.
삼바리는 모든 가맹점을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삼바리 브랜드 소개
고품격 해산물 직화구이 선두주자 삼바리는 해산물 직화구이 전문점으로, 해산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을 눈과 입, 귀가 즐거운 맛있는 해산물로 만들어 갑니다.

삼바리 브랜드 특징
첫째 : 열정이 넘치는 매장 분위기
둘째 : 오감을 들썩이게 하는 즐거움
셋째 : 다양하고 폭넓은 연령층
넷째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
다섯째 : 술맛나는 술집, 살맛나는 술집.

삼바리 브랜드 컨셉
아쿠아리움을 연상케 하는 매장 입구의 수족관을 지나,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눈과 귀가 즐거운 해물포차입니다.

삼바리 브랜드 미션
나 혼자 나 하나가 아닌,우리, 같이, 함께, 서로 WIN-WIN하여 공생하는 회사.

 

 

삼바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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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ㅣ 삼바리
전화번호 ㅣ010-2349-1402
주      소 ㅣ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31번길 8 / 지번 상남동 20-2

주요 메뉴


산낙지숯불구이(2마리) 35,000원
산낙지숯불구이3마리 45,000원
모듬조개구이(단둘이) 38,000원
모듬조개구이(오늘밤) 55,000원
조개탕(스위트용)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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