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발가벗은 힘 (이재형) _ 책 리뷰 _ 퇴사 이후의 삶을 준비하라!

[자기계발] 발가벗은 힘 (이재형)

책 리뷰 _ 퇴사 이후의 삶을 준비하라!

 

 

 

도서명ㅣ발가벗은 힘
부제ㅣ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진짜 역량
저자ㅣ이재형
출판사ㅣ파지트  
페이지ㅣ256쪽    
출판일ㅣ2024년 03월 15일

 

 

 

 

 

 

저자 소개

저자 : 이재형

이재형은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KT 전략기획실 등을 거쳐 KT그룹사 CFO 겸 경영총괄을 역임하였고,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비즈니스임팩트 대표로서 기업의 CEO, 임원, 중간관리자들을 코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략,조직변화와 혁신,리더십 분야의 전문 코치로서, 저서로는 <전략을 혁신하라>, <스마트하게 경영하고 두려움 없이 실행하라>, <발가벗은 힘>, <테크노 사피엔스> 등 6권이 있고,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외부에서도 통하는 진짜 역량을 갖췄는가?
시작에 앞서 | 우리 모두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1. 엔진

내 삶을 움직이는 엔진은 무엇인가?
스스로 한계를 정해 놓고 있지는 않은가?
서른일곱,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다

2. 스노우볼

현재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평범한 직장인이 전문가로 거듭나는 비결

3. 발가벗은 힘

나는 발가벗은 힘이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회사에 다니면서 플랜 B를 완성하라
4말5초 시대, 직장인의 스마트한 인생 전략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는 것은 아니다

4. 혼자 있는 힘

휴식도 전략이다
일찌감치 고독을 연습하라

5. 덕업일치

좋아하는 일이 밥 먹여 주는 시대

6. 나답게 살기

가장 깊게, 가장 자주 만나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지금, 여기’를 사는 것으로 삶은 완성된다

 

 

ㅣ 회사가 아닌 나를 증명하는 역량!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과 맡아온 역할들을 빼고 나면, 나는 누구인가?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본인이 다니고 있는 직장을 벗어났을 때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저도 물론 이 모든 직장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사에 머무는 동안에는 회사가 저를 지켜주는 울타리이며, 저를 표현하는 간판인데요. 회사를 떠나버리면 넓은 자연 속에 홀로 남겨진 연약한 생물일 뿐입니다. 과연 회사를 떠나서는 무슨 힘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이번에 소개하려는 책이 바로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입니다. <발가벗은 힘>이란 책인데요. 제목부터 번지르르하게 보여줬었던 힘에서 아무것도 없어졌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부제 또한 엄청 와닿았는데요.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진짜 역량'이 부제를 보면서 회사 밖에서 도대체 통하는 역량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 이재형 님은 정말 회사 밖에서 통하는 역량을 찾아내고, 퇴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가슴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억대 연봉을 버는 전문가로 연착륙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회사를 벗어나서도 높은 연봉을 버는 법을 이번 책 <발가벗은 힘>에서 발견해보려고 합니다.  

 

 

책은 자기계발서라는 느낌보다는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많이 담긴 에세이 같은 느낌이라서 어렵지 않게 읽히는데요. 저자의 경험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이라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읽는 동안에 적지 않은 공감을 하며 읽을 수 있고 실제로 저자처럼 나도 해볼 수 있을 거라는 용기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직장의 선배 혹은 동네의 형에게 인생 조언을 얻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삼간'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인생이 달라지고 싶다면 삼간을 잘 써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시간인데요. 부자나 빈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시간은 공평한다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데 먼저 시간을 쓰고, 시간을 지배하면서 능률과 효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공간입니다. 내가 사는 공간, 일하는 공간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청결해야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능률이 오르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음에도 여유 있는 공간이 생기며, 창의적인 생각도 떠 오른다고 합니다. 

 

셋째, 인간입니다. 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부지불식간에 영향을 받는데요. 롤 모델 같은 사람을 만나면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덕업일치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계신가요? 덕업일치란 '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의미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경우를 말하는데요. 한 분야에 깊이 심취한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하여 만든 신조어가 '오덕후'인데, 이 말을 줄여 '덕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덕후로서의 삶을 실천하는 것을 '덕질'이라고 합니다. 

 

덕업일치가 중요한 이유는 내 삶에 있어서의 엔진에 계속 힘차게 펌프질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되기 때문인데요.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슴이 뛰는가?

무엇이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가?

나는 언제 살아있음을 느끼는가?

나의 천직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잊고 있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

 

물론 덕업일치의 삶이 힘들지 않고 평화롭게 나아가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덕업일치의 삶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태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전환해 삶을 긍정하고, 그에 대해 책임지는 것입니다. 

 

 

<발가벗은 힘>은 회사를 벗어나서 자신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자기계발 여정을 안내하는 책인데요. 특히 지금 직장인을 다니고 있지만 미래가 불안한 직장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거 같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명함에 있는 회사와 직책이 자신의 정체성인 것처럼 착각하지 마, 회사를 떠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지고 '발가벗은 나'만 남게 된다는 현실을 직시하기 때문입니다. <발가벗은 힘>에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가벗은 힘'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책을 읽으면서 퇴사 이후의 삶에 관한 구체적인 플랜을 세워봐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되었는데요. 저자의 실제 경험과 통찰이 담긴 조언을 보고 있으면 다음 단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조언을 얻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발가벗은 힘>을 몇 번 더 다독을 하며 저만의 역량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강화해 가면 좋을지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발가벗은 힘

이 책은 자유로운 삶을 위한 진짜 역량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저자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칭 전문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통하는 진정한 역량을 발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는 일반적인 직장생활에서의 고민부터 자기계발, 삶의 방향성 설정 그리고 회사를 떠나는 결정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조언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 쌓은 스펙이나 직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외부에서도 통하는 진정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단순히 공부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실전에서 활용해보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행복과 성공을 찾기 위한 지침서이자 저자가 말하는 인생의 행복론이다. 저자의 경험과 철학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 발가벗은 힘을 기르는 데 필요한 역량, 비전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재형

출판

파지트

출판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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