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불안과 불만사이_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을 위한 책
책명 : 불안과 불만사이
저자 : 전준하 지음
출판사 : 씨이오메이커
페이지 : 228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고력을 높이는 것,
커리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서 배우는 것.
자기만의 기준을 생각해 보는 것,
다양한 타인의 삶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본받고 싶은 점은 실천해 보는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아홉 번의 결정, 이제 당신 차례다.
CHAPTER 1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방향 설정
015당신이 커리어 방향성을 고민하는 이유
018당신의 업무 명확도를 확인하라
021커리어 방향 설정이 어려운 이유
026반복되는 커리어 고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028다섯 번의 커리어 방향성 고민
032삼성전자를 퇴사한 이유
036좋아하는 일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
CHAPTER 2 커리어 결정의 중요한 기준, 좋아하는 일의 본질
041좋아하는 일을 찾는 또 다른 방법, 직무 선호도 매트릭스 _ JPM
045인간이 좋아하는 일의 속성을 이해하라 _ 창의성, 독립성, 보상
054좋아하는 일은 당신 눈앞에 있다
057직장인이 자기 일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063외국계 기업의 장단점
066당신은 사회적 동물 지수가 높은 사람인가
CHAPTER 3 불안한 회사생활, 문제해결 기술
071산업과 직무의 현실연관도를 기억하라
080업무 초기의 만족도 착각
090인간의 기쁨의 원천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100전문성의 두 가지 속성
108회사의 비전, 구체적인 단어로 나열하라
124직장인 경쟁력 확보 공식 F=ma을 기억하라
140커리어 의사결정의 또 하나의 기준, 리스크테이킹
CHAPTER 4 이직과 퇴사, 옳은 결정인가
147이직할 때 알아야 할 다섯 가지 기준
150이직 의사결정에 유용한 프레임웍
156사표 내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
161전문가의 상자를 정의하라
164퇴사하고 싶을 때 정해야 할 것
166과거의 퇴사 결정을 후회하는 사람들
CHAPTER 5 MBA 혹은 창업, 옳은 결정인가
171MBA를 고려할 때 검토해야 할 8가지
181MBA 진학 타당성, 이렇게 검토하라
183오프라인 창업과 온라인 창업의 장단점
187창업에 유리한 사람과 유리하지 않은 사람
189창업 의사결정을 돕는 커리어 분석 과정
192창업한 사업가의 현실생활
CHAPTER 6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에 대하여
199채용 프로세스와 트렌드를 이해하라
202[경력직] 경쟁력 있는 이력서 작성법
206[경력직] 면접 시 예상 질문 예측방법
CHAPTER 7 커리어 컨설팅 사례 소개
211커리어 방향을 다시 잡고 싶어요.
213스카우트 제의, 옳은 결정인지 모르겠어요.
214전공과는 다른 진로를 계획하는데 걱정돼요.
216MBA를 고려하고 있어요.
218회사를 다니는 것이 너무 괴로워요.
221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에필로그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애정
컨설팅 후기
CHAPTER 1.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방향 설정
당신이 커리어 방향성을 고민하는 이유
① 하고 있는 직무를 명확하게 정의하기가 모호한 경우 커리어 방향성을 고민하게 된다.
②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직무를 수행해서 특정 직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경우다.
③ 직무는 명확하고 몇 년 동안 해오고 있지만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커리어 방향성을 고민하기도 한다.
당신의 업무 명확도를 확인하라
본인의 직무가 명확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① 그 분야에 전문자격증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② 본인이 하고 있는 직무를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③ 잡포털 사이트의 직무 분류 메뉴에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커리어 방향 설정이 어려운 이유
- 이 세상에 어떤 직업이 존재하는지 모르기 때문.
반복되는 커리어 고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고력을 높이는 것.
커리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서 배우는 것,
자기만의 기준을 생각해 보는 것,
다양한 타인의 삶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본받고 싶은 점은 실천해 보는 것이다.
CHAPTER 2. 커리어 결정의 중요한 기준, 좋아하는 일의 본질
좋아하는 일을 찾는 또 다른 방법, 직무 선호도 매트릭스
커리어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하지만, 직장인 대부분은 일, 즉 커리어에 관해 배워 본 적도 없고 심도 있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창의성과 독립성 등 인간이 좋아하는 일의 특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좋아하는 일은 당신 눈앞에 있다
당신은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좋아하는 일을 할 큰 용기가 없거나
재능이 부족하거나 용기도 있고 재능도 있는데 굳이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을 뿐이다.
좋아하는 일은 당신 눈앞에 있다. 다만 당신이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다.
직장인 자기 일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 기업의 직무는 자기 생각과 사상을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 기업의 직무는 내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일도 거의 없다.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
외국계 기업의 업무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이유는 바로 컨트롤 가능 여부가 국내 기업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데 있다.
외국계 기업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만
① 정의하기 모호한 직무가 있다.
② 사업 축소 및 철수에 따른 고용 불안
CHAPTER 3. 불안한 회사생활, 문제 해결 기술
산업과 현실연관도를 기억하라
현실연관도란?
- 자신이 속해 있는 산업 또는 그 산업에서 나오는 제품에 과한 이야기를 친구 또는
가족에게 나눌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 현실연관도가 낮은 산업 : 조선, 화학, 석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 장치, 철강 등
> 현실연관도가 높은 산업 : IT 서비스 회사, B2C 제조업, 요식업, 식음료, 교육, 패션,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분야
현실연관도가 낮은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미래를 불안해하는 이유
① 회사에 다니면서 나만의 비즈니스를 찾을 기회가 거의 없다.
② 수십 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곳이 거의 없다.
현실연관도를 아는 것의 의미
① 나의 불안감의 근원을 알게 된다.
② 향후 커리어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수 있다.
업무 초기의 만족도 착각
직장에서 대부분 직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성장의 기쁨은 제한적이어서 더 배울 것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업무 만족도는 떨어진다.
- 우리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배울 때 기쁘다.
- 배운 것을 잘 활용할 때 기쁘다.
- 자신이 배움으로써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때 기쁘다.
인간의 기쁨의 원천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1. 성취감은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① 성취감_성과
- 정량적 성취감 : 숫자로 표현 가능한 성과
- 정성적 성취감 : 행사 개최, 신제품 출시와 같은 당장 수치로 표현 하기 어려운 성과
② 성취감_배움
인간은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을 때 성취감을 느낀다.
③ 성취감_성장
인간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성취감을 느끼고 이 감정을 좋아한다.
2. 안정, 인간은 안정의 감정을 좋아하는데 안정은 직업으로부터 오는 안정과 사람에게서 오는 안정,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직업으로부터 오는 안정
② 사람에게서 오는 안정
3. 타인으로부터 인정, 존경 등 긍정적인 감정을 받는 것
4. 타인을 도울 때
① Poor People
② Not Poor People
5. 컨트롤 가능할 때
① 내 생각
- 어떤 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유연하게 그러나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때
② 언어, 말
- 인간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글이나 말을 통해 마음껏 컨트롤할 수 있을 때 기쁨을 느낌
③ 나의 육체
- 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때
6. 새로운 것, 처음 하는 것
- 어떤 새로운 것을 처음 하는 것은 인간에게 기쁨의 원천이다.
7. 인간의 4대 욕구
① 식욕
② 수면욕
③ 성욕
④ 소유욕
> 직장인이 자기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느끼는 기쁨의 원천을 회사로부터
얻고자 지나치게 기대하기 때문이다.
8. 성취감
회사는 성취감을 개인에게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
9. 안정_직장
회사가 직업적 안정성을 개인에게 제공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다.
10. 안정_사람
좋은 회사는 내부 구성원들끼리 화합하고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로 전체 분위기와 구조가 조성됨
기쁨의 원천은 회사가 성장할 때.
- 산업이 성장할 때, 주요 재무지표가 좋아질 때
- 내부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할 때
- 새로운 무엇인가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기쁨의 원천을 느끼기 어려울 때.
- 그 어느 부서에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스를 얻기 어려움
- 안정감은 떨어지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
- 배울 것이 없다는 느낄 때
- 서로가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음
> 이처럼 직장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대하는 기쁨과 직장으로부터 제공되는 기쁨의 양의 불일치에서 기인한다.
전문성의 두 가지 속성
전문성에 대한 3가지 관점
① 전문성은 상대적이다.
- 자신이 전문가라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문가라고 부를 수 있는 기준을 굉장히 높게 잡는다.
② 전문성의 핵심은 암기의 양과 비례한다.
- 보편적으로 전문가라고 부르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는 만은 양의 암기를 단시간에 했다는 것이다.
③ 전문성은 전체를 알고 나의 위치를 아는 것이다.
- 직장인이 자신을 전문가라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의 전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체를 알아야만 자신이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알 수 있다.
직장인이 스스로 전문가라고 인정하지 않는 이유
① 직무 특성상 암기할 게 없다.
② 암기할 건 꽤 많은데 굳이 암기하기 싫다.
회사의 비전, 구체적인 단어로 나열하라
첫째, 비전이 없다는 말의 의미에서 무엇의 비전이 없는지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둘째,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구체적인 이유를 문장으로 작성해 보길 바란다.
불만의 이유에 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들.
A. 산업에 비전이 없다.
① 산업의 전망이 좋지 않다.
② 산업의 현실연과도가 낮다.
③ 새로운 경쟁자로 인해 회사 매출이 급격히 줄고 있다.
B. 기업에 비전이 없다.
① 열심히 이을 해도 임원이 될 가능성이 낮다.
② 연봉이 동결되었거나 앞으로 오를 가망이 없다.
③ 회사가 더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④ 승진할 가능성이 낮다.
⑤ 뭔가 배울 수 있는 선배가 없다.
C. 직무에 비전이 없다.
①일이 단순 반복적이고 진입장벽이 낮은 경우
② 2~4가지의 직무를 다양하게 하고 있어서 하나의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③ 직무의 특성상 명료하게 정의하기 어렵거나 타 회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직무를 하는 경우
④ 연차가 쌓여도 성장하는 느낌이 없는 경우
직장인의 경쟁력 확보 공식 F=MA을 기억하라
경쟁력 관련 직장인의 고민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A. 현재 과점
a.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잘 모른다.
b. 어떤 부분에 대해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본인은 잘 모른다.
B. 미래 관점
a.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b. 어떤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데 그것이 나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확신이 없다.
F=MA 법칙에서 M은 무엇인가?
m-1. 돈의 양
m-2. 지식의 양
m-3. 경험의 양
m-4. 네트워크의 양(직무의 특성상 네트워크가 중요한 경우)
m-5. 학력(학사, 석사, 박사)
m-6. 자격증의 양
a는 다음과 같다
a-1. 성향, 기질
a-2. 인지도(개인의 인지도, 기업의 인지도, 학교의 인지도)
a-3. 언어능력(외국어, 프로그래밍 언어)
a-4. 프로그램, 툴 활용 능력(CAP, SPSS, Framework 등)
a-5. 자격증의 진입장벽
커리어 의사결정의
또 하나의 기준, 리스크 테이킹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 알아야 할 리스크 테이킹 두 가지.
when : 인생을 살면서 어느 순간에는 누구나 리스크 테이킹을 해야 한다.
how : 리스크 테이킹의 크기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리스크 테이킹을 최대한 뒤로 미룬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리스크 테이킹을 빨리하라고 부추기는 것도 아니다. 현재 직장생활에서 불만과 불안을
느끼고 뭔가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자 할 때 회사를 그만두기는 싫은 상황 자체를 리스크 테이킹
관점에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컨설팅 초반에는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을 생각했을 때
리스크가 크고 이겨낼 만큼 본인의 재능이 없거나 도전정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현실에 맞는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CHAPTER 4. 이직과 퇴사, 옳은 결정인가
이직할 때 알아야 할 다섯 가지 기준
첫 번째는 커리어 개발 가능성
두 번째 의사결정 요소는 연봉
세 번째는 회사의 네임벨류
네 번째는 커리어 확장 가능성
다섯 번째는 산업이다.
이직 의사결정에 유용한 프레임웍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너무 커서 회사의 장점을 과소평가해 버리거나
정확한 정보 없이 다른 회사에 대한 기대감과 과대평가만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표 내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수요와 공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직 현황을 최대한 많이 알아야 한다.
짧은 기간 동안 서너 개의 직무를 수행해서 직무 경쟁력이 낮다면 어느 하나의 직무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만큼의 근속연수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두세 번의 이직을 하는 동안 산업이 일관되지 않은 경우도 위험할 수 있다.
본인의 직무가 프리랜서가 가능한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문가의 상자를 정의하라
첫 회사에서 1년이 지났는데 퇴사를 고려하는 직장인, 두 번째 이직 한 회사에서
근무한 지 6개월이 되었는데 또다시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
이 상황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음
1. 실제로 배울 것이 없다.
2. 실제로는 배울 것이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다.
퇴사하고 싶을 때 정해야 할 것
중요한 것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 커리어 경쟁력을 쌓는 것에 더 집중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럴 땐 회사에서 버텨야 하는 기간을 스스로 설정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과거의 퇴사 결정을 후회하는 사람들
퇴사는 매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요즘 서적이나 유튜브 콘텐츠에서 퇴사의 의미를 매우 쉽게 다루는 경향이 있지만
앞서 말한 대로 퇴사는 직무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따라 쉽게 결정해 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채용시장에서는
직무의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직무 경쟁력과 연봉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CHAPTER 5. MBA 혹은 창업, 옳은 결정인가
MBA를 고려할 때 검토해야 할 8가지
대부분 MBA 과정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MBA 과정을 통해 기대하는 것과 우려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MBA에 가려는 대표적인 목적
커리어를 전환하기 위해
경영학 지식과 사고방식이 필요해서
연봉을 높이기 위해
학벌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기 위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해
MBA 진학 타당성, 이렇게 검토하라
MBA를 이수한 사람들의 답변
1.(부정) 절대 가지 마세요. 도움 될 거 별로 없어요.
2.(긍정) 정말 좋죠. 강력히 추천합니다.
3.(애매한 답변) 잘 모르겠네요.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주변 동기 중에는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우선 MBA를 통해 기대하는 것과 결정을 망설이는 이유 또는 우려되는 것을 적어라!
이력서와 자소서는
글로 나를 표현하고 어필해서
나를 만나보고 싶게 만드는 문서다.
CHAPTER 6.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에 대하여
채용 프로세스와 트렌드를 이해하라
후보자 입장에서 취직을 위해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이력서, 경력기술서,
자소서 등의 문서를 통해 글로 자기를 표현하는 일이다. 이력서와 자소는 글로
나를 표현하고 어필해서 나를 만나보고 싶게 만드는 문서다.
채용과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업이 후보자를 다양한 방면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회사는 후보자에 대해 기대하는 것과 우려하는 것을 확인한다.
[경력직]
경쟁력 있는 이력서 작성법
Keyword :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JD(Job Description) 키워드를 활용할 것.
직장인 중에는 본인이 자주 하는 말, 본인 회사에서 사용했던 언어들을 중심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직무 용어는 회사의 JD에서 사용하는 주요
직무 키워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Intelligible : 이해하기 쉽게 작성할 것
- 문장이 너무 길면 안 된다.
- 본인이 아는 축약어는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
-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면 회사 소개도 해야 한다.
- 고객사를 작성한다.
Category 직무 설명에서 범주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
A 업무내용
- A-1 업무내용
- A-2 업무내용
- A03 업무내용
B 업무내용
-B-1 업무내용
-B-2 업무내용
C업무내용
-C-1 업무내용
-C-2 업무내용
직무를 범주화해서 작성하면 두 가지 측면에서 좋음
후보자 입장 : 내가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음
읽는 사람 입장 : 후보자를 파악하기 쉽다. 어떤 직무를 수행했던 사람인지 큰 범주 안에서 파악이 가능하고 구체적이
업무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경력직]
면섭 시 예상 질문 예측방법
회사는 경력직을 채용할 때 크게 세 가지 부분에 대해 우려한다.
1. 정말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일하고 싶은 것인지, 그저 구직이 급해서인지
2. 우리 회사에 와서 적어도 3년 이상 열심히 일할 사고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1년 만에 회사를 나갈 가능성이 큰지
3. 조직 생활을 원만히 잘해나갈 사람인지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 칸트 -
누구를 위해서 추천할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은 사회초년생 혹은 내가 3년 차 때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점이다.
사회초년생에 읽었다면은 정말 어린 시절부터 내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했을 것이고,
3년 차 때 읽었다면은 내 첫 이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더 전략적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추천하라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과 3년 차에게 꼭 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끔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나면은 감춰진 민낯이 벗겨진 느낌이다. 확실히 이 책이 아무것도 없는 빈 껍데기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는 점은 책의 곳곳에서 보인다. 이쁘게 쓰인 책도 아니다. 직설적으로 일반 직장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정확하게 꼬집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이건 내 얘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당연하게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혹시 심리학을 전공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에 관해서 잘 묘사를 해 두었고,
많이 관찰했다는 것이 티가 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정의하기 힘든 것들도 관찰한 것들을 바탕으로 글로서 적고 정의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정리가 덜 된 느낌의 책이라는 인상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주는 진실성이고 저자가 바로 직접 얘기하는 것 같은 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했다.
읽어보면 재미있다. 하지만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재미만으로 느껴지는 책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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