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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쿵야085 2021. 3. 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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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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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84명입니다. 목욕탕과 종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자는 79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도입 예정 백신 중 유일하게 한 차례만 접종 받는 얀센 백신도 곧 국내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4일 첫 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3명 확인됐습니다. 업주 등 종사자 29명, 이용자 28명, 관련 접촉자 26명입니다. 갑자기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데다 종사자나 이용자가 방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해도 8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습니다.

■ 우선 접종 대상인 보건·특수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동의자들은 전국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3 학생과 담당교사들에 대해서도 여름방학까지 접종을 마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불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실현 가능성을 알 수 없었던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에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6월 15일부터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보건부가 동일한 양식의 건강증명서에 백신 접종 시점과 종류, 항체 형성 정보를 담는 여권을 발급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도입했고 미국에서는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백신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수년째 이어지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사회적 혼란 등으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의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서울시장 후보들의 첫 TV 토론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말 바꾸기를 집중공격 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투기가 아니라는 게 본질이라며, 성추행으로 생긴 보궐선거와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위 고하는 물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특별수사본부를 2배로 확대하기로 하고, 검찰청에도 전담팀을 설치해 수사에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 보증금 인상 폭 제한법 시행 직전 자신의 아파트 전셋값을 크게 올려 물의를 빚은 김상조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호승 경제수석을 임명했습니다.

■ 수십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에 투기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LH 투기 의혹으로 출범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정상 간 만남부터 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재확인 겁니다.

■ 전 세계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OECD 37개 국가의 지난해 3분기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주택 가치가 올라간 데다가, 저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세계 주택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다고 합니다.

■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수홍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려 유튜브 활동 중인데, 이 채널에 박수홍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박수홍은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겼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는 모두 형과 형수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남 하동군의 예절교육 담당 기숙 서당에서 또래 학생에게 엽기적인 폭력을 자행한 10대 남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인근의 또 다른 기숙 서당에서도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 코로나 19 여파로 손 소독제는 우리 생활필수품이 되었지만, 관련 사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이 60% 이상 고농도로 응축돼 있어서 눈에 그대로 닿으면 각막 손상 같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엘리베이터 내 손 소독제나 식당 내 소독제를 쓰려다가 눈에 튀는 사고가 잦았습니다.

■ 롯데그룹이 그룹 정기 공개채용을 올해 상반기부터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채용으로 전환합니다.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을 시작으로 LG그룹, SK그룹에 이어 롯데그룹까지 공채를 없애기로 하면서 5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게 됐는데요. 공개채용이 폐지되면서 롯데그룹에서는 43년 동안 이어온 '기수 문화'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 금융 거래처럼 부동산 거래를 감시할 부동산 거래 분석원이 생깁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거래가 보고되듯이, 땅이나 아파트 거래도 이 분석원에 통보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단기 차익을 노린 땅 거래에 대해 세금도 크게 올리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가 인상됩니다. 땅을 1년 안에 팔면 기존 50%를 70%로, 1년에서 2년 사이에 팔면 기존 40%를 6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톡 같은 익숙한 채널을 통해 접종 날짜와 주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이른바 '국민비서' 서비스입니다. 읍·면·동 공무원을 통해 접종을 예약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가운데 원하는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토부와 서울시는 어제저녁 늦게까지 선정회의를 거쳐 서울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노원구 상계3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 모두 16곳입니다. 후보지로 낙점된 지역은 주민 동의를 거쳐 LH와 SH가 공공 시행자로 지정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5' 등을 만드는 울산 일부 공장의 휴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자동차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코나는 전방 카메라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이 부족한 게 원인입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구동 모터의 생산설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어제는 1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친 데다 스모그까지 겹쳐 전국 대기 질이 최악이었습니다. 오늘도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일부 남아 대기 질이 좋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대기 정체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31일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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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들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박광온 사무총장은 오늘 권익위를 방문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진작 했어야 할 일을 선거 앞두고 참 빨리도 한다... 이것도 발목 잡던가요?

2. 국민의힘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의혹 보도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KBS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KBS를 항의 방문하고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은 KBS를 고발하고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라 나서라~

3. 김종인 위원장은 박영선 후보가 과거 자신에게 ‘큰 별이 될 수도 있겠다’는 덕담을 들었다는 말에 대해 “급하니까 별의별 소리를 다한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5년 전 동영상을 공개하며 맞받아 쳤습니다.
빨간색 옷만 입으면 어쩌면 그렇게 거짓말을 잘하는지... 침은 발랐나 몰라~

4.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지자들에게 적극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21대 총선 직후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를 중심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사전투표에 대해 당 지도부가 직접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제 와서 ‘의심 말고 투표하라?’... 하여간 그때그때 달라도 너무 달라~

5. 오세훈 후보의 서울 내곡동 땅 ‘보상 특혜’ 의혹이 재보궐선거의 막바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측량 현장에 제가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 게 아닌데 민주당에서 자꾸 프레임을 그쪽으로 옮겨간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나는 내가 거짓말 한 줄도 몰랐다”라고 하시겠어요~

6. 이재명 지사는 "최근 국민 마음이 심상치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사는 "길을 잘못 가고 있다는 걸 알아챘는데 다른 길 찾으려 하면 더 헤맬 뿐이다. 곧바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돌아가기 싫다고 잘못된 길로 가다 보면 구렁텅이에 빠질밖에... 그치?

7. 대구지역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165명 가운데 50명이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중 주호영 의원이 모친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고, 추경호 의원과 홍준표 의원 등도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아~ 지역구는 대구인데 서울에서만 #23억 버신 분 말이군요~

8. 전셋값 인상 폭을 제한하기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을 대폭 올려 논란을 빚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지난 28일 언론에서 김 실장의 전셋값 문제가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인사입니다.
정부 인사들의 이런 실정이 국민의힘의 비리를 다 덮는 거지... 에혀~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보궐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민주정치란 시민이 정치 세력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식과 정의? ‘룸살롱 99만 원 불기소 세트’라는 검찰 조롱이 왜 생겼는지 모르지?

10. 개신교계가 오는 4월 4일 부활절을 앞두고 메시지를 내 교회의 시대적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교총은 “세상의 소금으로,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소명에 따라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자"고 강조했습니다.
썩어가는 한국 교계의 상처부터 봉합 좀 하시고... 소금 뿌리기 전에~

11.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봄꽃 축제가 모두 취소됐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지역 경제의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면 폐쇄보다는 개인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개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거면 사전 관광객 공모를 하든지... 그러다 터지면 누가 수습하는데?

12. 중국이 최근 김치에 이어 삼계탕까지 자국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의 삼계탕이 고대 중국 광둥식 가정요리이며 한국에 전파된 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러다가 조만간 우리보고 사대의 예를 갖추라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경작인 "분명 오세훈, 생태탕도 함께 차라리 날 고소하라".
민주당 “내곡동 증인만 3명" 국민의힘 “증언보다 증거".
당시 측량팀장, "오세훈 입회했다" 입회 서명은 장인이.
이낙연 "LH 사태 죄송" 부당이익 환수 '소급 적용' 촉구.
‘5.18 민주화운동 폄훼 만평’ 매일신문 열흘 만에 사과문.
중국 화형식 할 땐 언제고, 나이키 세일에 35만 명 몰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 미셀 드 몽테뉴 -

머리가 나쁜 사람은 사실 거짓말도 잘 못 할 뿐더라 대부분 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기억력도 좋지 않으면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뻔뻔하기가 그지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식 밖의 사람들이 정치인 중에 더 많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가 아닌지 걱정입니다.
눈 크게 뜨고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해안을 가져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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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셀럽이 직접 이끄는 신규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스타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예능적 즐거움도 전하는 라이브쇼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2. 코리아센터, 쇼핑 특화 검색엔진 '다찾다' 가동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다찾다는 에누리 가격비교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로 유사어 검색, 자동 영문 검색, 같은 분류 검색 등이 가능하다. 다찾다 서비스는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쇼핑몰에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향후 활용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3. IPTV 가구별 맞춤형 광고, 7월 첫 지상파 송출
IPTV 3사는 오는 7월부터 MBC 채널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PTV 시청자들은 같은 시간대에 MBC를 시청하더라도 관심사별로 각각 다른 광고에 노출된다. MBC를 시작으로 SBS도 지상파 채널로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 티몬, 판매수수료 -1% 정책 시행
티몬은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5. 코바코, 공익광고 빅데이터 개방
코바코는 AI 기반 광고 영상 아카이브 아이작과 공익광고 빅데이터 서비스 공익광고 데이터 광장을 함께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이작은 코바코 광고 시스템에 축적된 광고 영상 1만 8천여 건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물, 사물,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 1천 여종의 대상을 검출하고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6. 네이버주문, 6월까지 중소상공인에 결제수수료 무료
네이버가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 결제의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 3월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에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7. 카카오, 다음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 도입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 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 언론사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모바일 다음 첫 화면 뉴스 탭의 '주요 뉴스' 영역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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