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프래그머티스트

④ [프로젝트리뷰 : 2011 상반기 신입생 워크샵]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기 위한 워밍업_프래그머티스트

쿵야085 2019. 7. 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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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프로젝트리뷰 : 2011 상반기 신입생 워크샵]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기 위한 워밍업_프래그머티스트

 

예비마케터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1. 나를 찾기

 

 

트루먼쇼의 트루먼은 인위적인 환경에서 인위적으로 자라나고, 키워졌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누군가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준 환경에서 편하게 살 수도 있었지만, 그는 끝내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서

또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WHO AM I

 

'나는 누 군인가?'라는 질문은 태어나서부터, 늙어서 죽을 때까지 계속하게 되는 질문이고, 고민인 것 같다. 보통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주변의 환경에 대비해서 말을 한다. '누구의 아들' '누구 선생님의 제자' '어느 학교의 누구' '어느 회사의 누구' 자신의 이름으로는 아무것도 대표할 수 없는 것일까? 이름이라는 것은 그냥 다른 사람들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존재하는 상품의 일련번호 같은 것일까?라는 생각도 든다.

 

 

바다는 파란색이다. 하늘도 파란색이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연속성을 가진 자연을 표현할 수 없다.

 

세상은 단 하나의 기준으로 나누기에는 너무 많은 예외로 해둬야 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항상 상대방을 보면서 비교하려고 한다. 정의를 하는 것에 있어서 꼭 상대적인 것을 둬야 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연속적인 것들도 비연속적으로 잘라서 표현하려고 한다. 바다도 파란색이고, 하늘도 파란색이라고 말하면 위의 사진에는 파란색 말고는 남는 것이 없을 것이다.

 

 

33. 브랜드 고정관념의 법칙

 

"한국인의 소비문화에서 브랜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 브랜드는 강력한 선택 기준이 되며, 브랜드에 의존하고, 브랜드를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 브랜드 선호도의 양극화도 뚜렷한 편이다. 이러한 양극화는 브랜드 고정관념에 의해 생긴다. 한구에서의 브랜드 고정관념은 한 브랜드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큰 힘을 가진다. 긍정적 고정관념을 심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이 중요하다."

 

초두효과(Primacy Effect) 

 초두효과란 대부분의 경우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 현상에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로 표현된다. 대개 첫인상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를 해석하는 기준이 되는 것.

 

최신 효과(Recency Effect)

 초두효과와는 정 반대로 시간적으로 나중에 제시된 정보가 더 잘 기억된다는 것이다. 최신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나며, 초기 정보가 너무 일찍 제시되어 망각되거나 최근의 정보가 아주 현저하게 지각되었을 경우에서만 나타난다고 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어있느냐는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긍정적인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내가 내뱉었던 말 한마디 한마디들이 나의 브랜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프래그 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확실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 나에게 중요한 것

항상 가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슴속이 따듯해진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항상 곁에 있어 주고 항상 내편이 되어주는 것은 이 세상에는 가족밖에 없다. 항상 내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줄 그 이름은 가족이다.

그리고 정말 미래에 이루고 싶은 것은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이루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바로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당신의 과제는 무엇입니까?

 

연탄은 뜨거운 열기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뜨겁게 타오른다.

 

나의 과제는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을 쏟아부을 곳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 한 번이라도 무엇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타오른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꼭 활활  불타오르는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 내 모든 것들을 희생하더라도 말이다.

 

4.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네모난 상자 안에서 총알을 피해서 도망 다녀야 하는 게임

'닷지' 가끔씩 네모난 상자 안에서 갇혀있어야 하는 게 너무 답답하다

 

  어렸을 때 꿈은 과학자였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꿈은 멋진 건축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대학을 진학할 때에는 멋진 광고를 만들고 싶었고, 최근에는 창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조직인사 부분의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지금까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어떤 틀 안에 갇히는 걸 너무 싫어한다. 위에 있는 게임(닷지)처럼, 그 안에 갇혀서 이리저리 총알을 피해 다녀야 하는 직업이 있다면 난 1분도 버티고 말 것이다. 왜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룰이 정해져 있는 것인지.... 저 화면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커지면 안 되는 것이지라는 생각도 해본다.

  아직까지 내가 하는 싶은 것에 대해서 명확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는 것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TIP 곰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으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곰플레이어 프로그램 정보를 실행해서 나온 화면에서

위에 보이는 GOM부분을 더블클릭하면은 닷지가 실행된다.

 

 

5. 당신의 자산은 무엇입니까?

 

세상에는 이렇게 독특한 이력서도 존재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군대에 입대할 때 내가 정말 능력이 없구나라는 걸 느꼈다. 자격증에 관한 이력사항이나 경력사항을 적으라고 했는데, 비워져 있는 칸들이 대부분이었다.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없나라는 좌절감을 군입대라는 시점에서 진지하게 하게 되었다. 그래서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는 이런 빈칸들을 채워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빈칸들이 진정 나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적인 것들만이 나를 나타내는 것이라면은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들로 등급을 받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나는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인데 말이다.

 

워크숍 경쟁 PT

 

 

  프래그머티스트에 들어와서 7기 선배님들의 도움 없이 순수 8기 동기들끼리 진행한 첫 프로젝트였던 페리오 1등 브랜드 만들기는 아쉬움을 남기면 끝을 맺었다. 진행하면서 이것 좋다 저것 좋다 하면서 난리 치면서 만들었는데 결국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던 거 같아서 너무 아쉽다. 아직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좀 더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지 못했던 같아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는 철저하게 준비해서 클라이언트를 설득할 수 있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다. 그게 정말 최선입니까라는 질문에 네 이것이 정말 최선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그런 결과물을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실력으로 그런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너무 빠른 길을 가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내공을 쌓아 올리고 싶다. 겉으로 화려한 모습보다는 깊이가 있는 프래그머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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