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프래그머티스트

② [강의리뷰 : 프래그 첫걸음]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은 고정관념,하지만.._프래그머티스트

쿵야085 2019. 7. 13. 21:57
반응형

② [강의리뷰 : 프래그 첫걸음]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은 고정관념,

하지만.._프래그머티스트

저 문을 지나가고나면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 같은데,

세상은 변해있고 나는 그대로라면은?

 

면접 때 이후로 달라진 것이 있나요?

 

 면접때 이후로 달리진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박헌수 차장님은 강의를 시작하셨다. 면접때 이후로 달라진 것이라는 질문에 하루가 끝이 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경계선에서 항상 프래그와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경계선을 넘어가면 꼭 들어와야 할 것 같은 네이버의 프래그머티스트 카페. 

 벌써 플래그와 인연을 맺은지도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프래그라는 문을 통과하면은 그냥 무작정 모든 게 달라질 것이라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프래그의 세계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세상과는 다른 세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분명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과는 다르다. 그런데 프래그라는 문을 통과했지만 나는 아직 그대로이다. 창피한 일이다

 

나의 잔은 가득 차 있는 줄 알았는데, 그 가득 찬 잔도

대부분이 거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릇에 가득 차있으면 퍼낼 수 있는 물의 양도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플래그에 들어오기 전까지 내 그릇에 최대한 많은 양의 물을 담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그 그릇에 차있는 물도 순수한 물이 아닌 거품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깔끔하게 채워지지 않은 물들을 모두 버리고 다시 채우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부어왔던 내 그릇의 물을 완전히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어떻게 채워왔던 물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채워 놓은 물을 버릴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다시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어려웠다.

  프래그와 인연을 맺은 지 한 달, 이제는 내 그릇의 물을 비워야겠다는 확신이 점점 들고 있다.

 

앞으로 내 그릇에 물을 채우는 방법

 

洗思 지금까지 채워온 생각(고정관념)을 버리자

 

生思 들은 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을 일으키자

 

主思 남의 생각이 아닌 나만의 본인의 생각으로 채우자

 

行思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자

 

생각의 프레임, 변화의 시각으로

 

프래그머티스트에서 젊음을 불사르자

 

내가 안경을 쓰지만, 참 신기하다. 쓰고나면 안보이던 세상이 보인다.

그런데, 최근에는 안보이는 세상이 더 좋은 거 같다. 너무 보이는 것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생각이 부족해 지는것 같다.

 

20살이라는 나이때부터 만들어온 나만의 아이콘은 안경이었다. 20살, 광고동아리 면접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자신을 PR로 해보라는 질문에 사용했던 것이 안경이었다. 사실 이제 내 키워드는 안경입니다라고 말하기가 조금은 부끄러운 게 사실이다. 20살, 이제 갓 성년으로 인정받은 시기에 생각했던 것을 아직도 사용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그만큼 내 생각의 크기는 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안경이란 게 참 신기하게도 자신의 안경이 아닌 다른 사람의 안경을 쓰면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어지럽기만 하다. 주인에게 맞춤식이다. 그래도 우린 다른 사람의 안경을 호기심에 써본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보는 시각을 나도 한번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이번 프래그 활동을 마치고 나면은 내 키워드가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내 키워드는 안경이다. 누구라도 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나의 안경을 빌려줄 수 있다.

 

프래그에 지원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수십 권의 노트'라는 문구였다.

수십 권이라는 노트가 남길 자산은 엄청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항상 새로운 노트와 함께 시작한다.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노트에 하나씩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채워나가는 것은 내 것이 하나하나씩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프래그는 끝이 날때 수십 권의 노트를 남긴다. 이 수십 권의 노트가 앞으로 나를 만들어갈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왜 노트가 필요한가?

 

1. 생각을 집중시키는 운동장입니다.

2. 프레임의 틀을 넓히는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생각의 흐름을 빠르게 재구성 할 수 있습니다.

4.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생각의 작업을 원하신다면 노트북은 꺼두세요!

 

기사에게 있어서, 칼은 자신의 생명과 같다. 그리고 칼은

전쟁의 수단이다. 하지만, 기사들도 칼부터 들지는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내 노트북이 수단이 아닌, 점점 목적이 되어가고 있다. 생각하는 것도 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노트북과 인터넷을 이용해서 하려고 한다. 인터넷에 간단한 키워드만 치고 나면은 여러 사람들의 수많은 생각들이 나열된다. 그중에서 나는 좋은 것을 골라서 사용한다. 그 생각들은 내 것이 아닌 것을 아는데도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노트북과 인터넷이 나 대신 생각을 해주고 있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려고 한다. 노트북이라는 수단이 나를 더 빛나게 보조해주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나를 지배해가고 있다.

 

저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배는 똑바로 갈 수 있는 것일까?

 

회의법

 

1. A3지를 테이블에 펼치세요

2. 각자 펜을 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가면서 설명하세요

3. 이야기를 통해 방향이 정해지면 그 자리에서 정리 하세요.

 

 

세상에 누구 하나 뛰어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모두들 각자의 생각과 주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회의를 통해서 목적과 취지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공이 많은 배는 산으로 간다.

모두들 각자 가고 싶어 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회의는 중요하다. 그렇다고 각자의 생각이 무시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제대로 공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문서를 준비하자

 

1. 문서는 내 주장을 강력하게 공감시키는 무기이다!

2. 강점적 싸움을 없게 만들어 준다.

3. 논리적인 구조로 함께 공감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앞으로 플래그 활동을 통해서, 수많은 회의를 해야 한다. 앞으로는 회의를 하는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겠다.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실천하는 습관을 말이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