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프래그머티스트

⑦ [강의리뷰 : 새로운 출발을 위한 탐구 생활, 일!] 나의 존재를 증명한다_프래그머티스트

쿵야085 2019. 7. 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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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강의리뷰 : 새로운 출발을 위한 탐구 생활, 일!]

 나의 존재를 증명한다_프래그머티스트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일했던 울산시 동구청 민원봉사팀의 내 자리

 

나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네이버 사전을 참고하면 일은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또는 그 활동의 대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적절한 대가라고 함은 아마도 일한 만큼의 받는 돈을 의미 할 것이다. 과연 우리는 우리가 일한만큼의 적절한 대가를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일까?  내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면은 나도 나름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었고, 인턴 생활도 했었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일은, 울산시 동구청 민원 봉사팀에서 기본적인 사무 보조 업무와 인구통계 업무를 봤던 것이 생각난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사망,결혼,출생신고등의 자료를 전산상에 입력하고, 또 다시 정리해서 법원으로 보내는것이 나의 주업무였다. 그 당시에 받았던 월급이 88만원이였는데, 정말 내가 이 월급을 받으면서 하루종일 여기에서 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던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그 곳에서 일하면서 조직간의 소통 및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등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했다는 것은 부정 할 수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매일 매일 출생 및 사망 등의 인구 관련 자료를 조사하면서 한 구에서 이루어지는 인구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것은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서는 절대로 가볍지 않은 경험이었다. 그래 그땐 그랬다고 말하고 싶다. 아마 약 1년 전까지는 돈을 얼마를 받는 것은 나에게 절대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새로운 일들을 배우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런 의미를 찾으면서 일을 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내가 일하는 만큼의 대가를 받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나는 아직까지는 돈보다는 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그것이 나 "신양기"라는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은 사람을 전략적으로 뽑느다.

 

애완견 샵에 가서 강아지를 분양할 때도 우리는 엄청 많은 고민을 한다.

얼핏 보면 똑같이 생겼지만, 자세히 살펴볼수록 외모부터 성격까지 많은 것이 다르다.

기업들도 우리를 뽑을 때는 얼마나 더 많이 고민할까?

 

  기업에 지원하는 우리로서는 항상 궁금한 것은 도대체 기업은 어떤 사람을 뽑아갈까라는 것이다. 우리가 애완견 샵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고를 때도 그냥 얼굴만 보고 예쁘다고 고르는 것이 아닌 것처럼 기업들도 우리를 볼대 외적인 것만 보고 뽑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가 원하는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되기 위해서 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많이 모아 본다. 그리고 그 기업에 맞는 인재상이 되기 위해서 그 기업에 맞는 옷(진짜 옷이 아닌 스펙과 인성 등)을 갖춰 입는다. 그래서 자신을 뽑아달라고 어필한다. 나는 아직까지 내가 원하는 기업을 정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옷의 기본은 속옷부터 잘 갖춰 입는 것이라고 한다. 속옷은 어떤 옷이든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다. 나도 기본적인 속옷을 잘 갖춰 입고, 그 기업에 맞는 옷을 찾도록 해야겠다.

 

9가지 유형의 사람들 '애니어그램'

 

 

 

   애니어그램은 에니어(ennaear,9, 아홉)라는 단어와 '그라모스(grammos, 도형 선 점)라는 단어의 합성어라고 한다. 애니어그램은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어떤 사람이라도 그중 하나의 유형에 속할 수 있다고 본다.

 

  내 타입은 7이다. 항상 즐거움을 찾아 나선다는 것은 정말 나와 비슷하다. 조용히 침묵하고 있는 상황을 참지 못한다. 언제나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한다. 유에서 유를 창조하려고 노력하겠도 비슷하다. 심리학을 약간 경험했던 나로서는 이런 정의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이런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쪽으로 나를 좀 더 발전시키면 좀 더 긍정적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예전에 긍정의 힘이라는 말이 있었던 것처럼. 그런 긍정의 힘을 토대로 좀 더 나을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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