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㊵ [강의리뷰 : 광고매체] 광고도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_프래그머티스트

쿵야085 2019. 9. 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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㊵ [강의리뷰 : 광고매체] 

광고도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_프래그머티스트

 

너무나 다양한 매체들!

예전에는 TV, 라디오, 신문, 잡지만 이용하면 거의 모든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광고를 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이 4 대매 체외에는 특별히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루트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져 버렸다. 평소에 많이 보던 TV, 라디오, 신문, 잡지는 점점 고객들을 잃어만 가고 있다. 그런 반대로 광고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우리는 광고 메시지를 접할 수가 있다. 단 몇 분만이라도 광고 메시지에 노출이 안 되는 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TV광고를 하는 것은 예전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TV광고를 좀 더 전략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이제는 그냥 TV광고를 아무 시간대나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여야 한다. 그리고 그 고객들이 광고를 볼 수 있는 시간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반사적으로 이 코너가 끝나면 다른 코너를 보려고 바로 채널을 돌려버리기 때문이다. 광고가 나오는 그 짧은 시간도 우리는 절대 참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도 나이별로 다르다.

10대 9.7%

20대 11.1%

30대 22.0%

40대 21.3%

50대 이상 16.5%

선덕여왕 38.0%

MBC에서 인기를 끌었던 선덕여왕의 시청률이다. 선덕여왕은 3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런데 시청률을 잘게 쪼개서 자세히 보면은 연령별로 시청률이 다르다. 밤늦게 공부하고 있는 10대의 시청률이 낮은 편이고, 이 시간까지 친구를 만나거나, 다른 여가생활을 즐기는 20대의 수치도 낮다. 반대로 30대와 40대의 시청률이 높은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광고를 집행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선덕여왕의 전체 시청률에 주목해서는 안된다. 연령별 시청률에 집중해야 한다. 30,40대에게 주목할 수 있는 광고를 선덕여왕 시간에 방송해야지 높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그렇지 않고, 10대, 20대에게 주목할만한 광고를 보여준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는 없을 것이다. 분명 타 방송시간대보다는 높은 광고 시청률이 나오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광고주가 원하는 타깃에게는 적절하게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종편채널이 또 다른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다.

이번에 중앙미디어그룹,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이 종편채널로 결정이 되었다.  그래서 그 채널들에서도 뉴스 보도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뉴스 보도가 가지는 힘은 대단하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여론을 흔들어 놓을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종편 채널이 된 곳들은 신문사를 가지고 있는 채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를 집행하는 대행사들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매체는 바로 TV와 신문이다. 그런데 그 신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TV라는 매체의 힘까지 가져버리게 된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일반 공중파인 MBC와 KBS, SBS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은 자연스럽게 광고들도 기존의 공중파보다는 이런 종편채널로 더 많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들어가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그리고, 광고대행사들은 시청률의 분산도 고민해야 될 문제가 될 것이다. 기존에 공중파만 보던 시청자들이 이제 종편채널로 까지 분산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은 안 그래도 계속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 시청률이 분산까지 돼버리면 기존의 광고효과도 줄어버릴 것이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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