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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4장 정리

쿵야085 2022. 3. 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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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4장 정리

 

글을 읽기 전 알아둬야 할 것!

로지컬 씽킹은 일빛이라는 출판사에서 2002년 1월에 출판된 이후 2019년 7월에 출판사 비지니스북스에 의해서 다시 출판되었습니다. 저자는 동일하지만, 역자가 달라지면서 직역한 번역투의 말투가 자연스럽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소장한 책은 2002년 1월에 일빛에 출판된 책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책을 바탕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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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서론 및 1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2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3장 정리

 


제4장. 이야기의 비약을 없앤다. 

1. So What?/Why so? - 이야기의 비약을 막는 기술

   So What?/Why so? 하는 습관을 기른다.

2. 두 종류의 So What?/Why So?

   '관찰'의 So What?/Why So?

   '통찰'의 So What?/Why So?

  통찰의 So What? 은 관찰의 So What? 없이는 안 된다. 


결론을 설명할 때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의해서' , '따라서' , '이와 같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함

▶ 이때 '의해서' 나 '따라서' 또는 '이와 같이'의 전후 이야기가 상식적인 사고 회로로 생각했을 때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이야기가 비약해지기 때문에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다고 느끼게 됨

▶ 전후의 이야기가 비약하지 않고, 전달자가 말하고 싶은 결론과 근거, 결론과 방법의 매락을 상대가 매끄럽게 이해하게 하는 것이 중요

▶ 이를 위한 기술이 바로 So What/Why So?이다. 

 

1. So What?/ Why so? - 이야기의 비약을 막는 기술

 

'So what?' 이란?

▶ 현재 가지고 있는 정보나 재료 중에서 "결국 어떤 것인가?"를 추출하는 작업

▶ '의해서', '따라서', '이와 같이'의 앞부분에 진술된 정보나 데이터 속에서 자신이 답변해야 할 과제에 비추어보아 대답할 수 있는 중요한 엑기스를 추출하는 작업

▶ '의해서' , '따라서', '이와 같이'의 뒷부분에 나오는 사항은 앞에 있는 정보를  So What? 한 것이 됨

 

'Why so?' 란?

▶"구체적으로는 뭐야?"라고 검증·확인하는 것.

▶ 결론과 근거, 결론과 방법, 또는 근거나 방법 가운데 몇 가지 레벨이 있다고 한다면 그 레벨 사이의 관계를 이러한 합치되는 관계로 만드는 것. 

 

So What?/Why So? 는 결론과 근거라는 답변 요소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한 장의 도표 또는 하나의 문장 단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문서든 구두 설명이든 제시된 정보만으로 Why So?를 설명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대단히 이해하기 어려움.

▶ 이야기의 연결 고리가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어버리는 것. 

▶ '여기에 해당되는 정보는 없지만'이라든가 '실은 여기엔 없는 이런 데이터를 더 해서 생각하면' 등등의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주의를 요함.

 

O So What?/Why So? 하는 습관을 기른다

MECE는 문제를 푸는 기본적인 기준을 파악하고 점차 그 기준의 가짓수를 증가시켜가면 능숙해질 수 있는 것. 그러나 So What?/Why So? 는 완전히 머릿속에서 하는 작업이며, 무엇인가를 외운다고 되는 일이 아님. 

▶ So What?/Why So?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결론적으로 여기서 무엇을 말할 수 있는 것인지' , '결론적으로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지?'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수밖에 없음

 

이해력이 빠르다고 평가되는 사람의 대부분은 무엇인가를 읽거나 들었을 때 그것이 결론적으로 무엇인지,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재빨리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는 사람이고 So What? 능력이 뛰어난 사람. 

 

▶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는 So What?/Why Sho?를 연습하는 있는 절호의 기회다!

 

2. 두 종류의 So What?/Why So?

'관찰'의  So What?/Why So? - 현상이나 사실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설명

'통찰'의  So What?/Why So? - 그것들의 공통 항목이나 메커니즘을 포착

 

O 관찰의 So What?/Why So?

사실을 올바르게 '관찰'하고 그 '관찰의 결과를 듣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이해되도록 명시하는 것, 이것이 이야기를 비약시키지 않는 첫걸음. 

 

'관찰'의 So What? 은 제시한 사실을 전체 집합으로 놓고 그것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을 요약하는 작업이고, Why So? 는 요약된 관찰 결과를 요소 분해하여 검증하는 작업이 됨. 

 

예제. 1

 

 

Step. 1 이 도표의 테마= 전체집합이 무엇인가를 확인한다. 

- So What? / Why So? 에 있어서도 출발점은 과제(테마)의 확인

 

▶ 세 가지 그래프로 이루어진 이 도표의 테마는 'A사 파스타 소스의 매출액 추이와 배경'이다. 따라서 So What? 된 내용은 "A사의 파스타 소스는 OO이라는 것에 의해서 매출이 늘고 있다(또는 줄고 있다)"라는 종류가 됨을 산정

 

Step. 2 개개의 사실을 관찰하여 Why So?로 체크하면서 So What?을 생각한다. 

- 복수의 그래프가 있는 경우 한 번에 So What? 하려 하지 말고 하나씩 관찰의 So What?을 함. 

 

▶ 꺾은선 그래프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의 파스타 소스 매출액 추이, 1997년부터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So What 되어 Why So?로 검증됨. 

▶ 막대그래프는 회사 전체의 수익을 상품별로 보았을 때 어떤 상품이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는가 하는 그래프, 일식풍 삼품은 가장 수익이 커서 회사 전체 수익의 70% 가까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So What? / Why So? 됨. 또한 바쌀과 토마는 흑자지만 미트소스와 나폴리탄은 적자. 

▶ 원그래프는 일식풍 상품이 어떤 고객층에게 어떤 점에서 수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냄, 관찰하면, 40대 이상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코멘트를 보면 일식풍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장년층 취향의 상품 카탈로그를 공통으로 들고 있음. 

 

Step. 3 도표의 테마에 입각하여 개개의 관찰의 So What?을 요약한다.

- 테마, 즉 과제의 답변이 되도록 그래프에 대한 관찰의 So What?을 요약함. 

 

▶ A사에서 3년 전부터 매출이 순조롭게 늘고 있다. 일식풍 상품이 40대 이상 장년층에게 상품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지금은 A사 수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체크

So What? 할 때는 상대가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

* 관찰의 So What? 이 사실의 요약이라고 이야기하면 무턱대고 짧게 말하려고 하거나 추상도가 높은 표현으로 그럴싸하게 말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음.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의미가 없음. 이와 같은 So Waht?을 들어도 듣는 사람은 다시 한번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지?"라고 머릿속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

 

▶ 중요한 것은 당신의 관찰의 So What?을 듣거나 읽는 것에 의해, 그 사실을 보지 않은 상대가 당신이 관찰한 것처럼 사실을 그려낼 수 있고 구체적으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느냐 하는 것. 

 

O '관찰'의 So What? / Why So?

'통찰'의 So What? / Why so? 는 어떤 상황을 나타내는 여러 개의 데이터의 중에서 거기에 존재할 것 같은 일정한 규칙이나 법칙성을 도출하거나,  자사가 취해야 할 액션이나 자사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도록 하는 어떤 정보로부터 그것과는 종류가 다른 정보를 이끌어내는 작업

 

가설을 만든다고 하는 작업도 사실을 나타내는 정보로부터 업계의 구조나 자사가 해야 할 일 등의 사실과 종류가 다른 생각이나 판단을 이끌어내는 것이고, '통찰'의 So What?/Why So?' 일종

 

예제 2. 

 

STEP.1 과제를 확인한다. 

- 통찰의 So What?/Why So? 에서는 관찰의 So What?/Why So? 에 덧붙여 무엇에 대해서 So What? 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답변해야 할 과제는 "경재 3사의 현재 상황으로부터 경쟁의 동향으로 통찰되는 것은 무엇인가?

 

STEP.2 각각의 사실에 대해 우선 관찰의 So What?/Why So?를 한다. 

- 정보로부터 관찰의 So What? / Why So?로 각 특징을 생각함. 

 

▶ 아래와 같이 정리하면 각 회사의 경쟁 방법을 훨씬 잘 알 수 있음

· A사는 일식풍으로 장년층, 상품 카탈로그로 판매 확대. 

· B사는 수제품풍의 상품으로 독신 여성이 타깃, 편의점을 활용

· C사는 고급 음식점에 한정한 판매로 고급 상품, 타겟은 도시 지역.

 

STEP.3 관찰의 So What?/Why so?를 주시하여 각 회사의 '상황'으로부터 '일정한 법칙성'을 끌어내 본다. 

- 관찰의 So What?/Why So?을 주시해보고 공통의 결과에 주목하면, 배경에 무엇인가 일정한 법칙성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음. 

 

▶ 아래와 같이 고객 타겟, 상품, 채널, 그리고 성과가 오르고 있다는 네 가지 공통점이 떠오름. 

▶ 이것을 So What 해보면 해답의 예로는 "경쟁 각 사는 특징 있는 상품과 판매 방식으로 고객의 ㄹ세분화하여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을 향상시키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음. 

· 장년층 · 독신 여성 · 도시 지역, 각 사 모두 겨냥해야 할 고객과 시장의 타깃이 명확함.   

· 일식풍 · 수제품풍 · 고급화 등 제공하는 상품에 명확한 특징이 있음. 

· 상품 카탈로그 · 편의점 · 고급 음식점 등 상품 판매 채널도 각각 집중되고 있음. 

 

STEP.4 Why So?로 검증한다. 

- 이 통찰의 So What? 에 Why So?라고 물으면 각 사에 대한 관찰의 So What? 과 각 사의 구체적인 정보가 그 답변이 된다. 이것으로 적절하게 통찰의 So What?/Why So?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O 통찰의 So What? 은 관찰의 So What? 없이는 안된다.

- 상대가 듣거나 읽었을 때 전달자 자신이 생각한 것과 동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쓸 수 있거나 말할 수 있는 전달자는 매우 적다. 

▶ 특히 한가자의 업무의 경험, 업계의 경험이 길면 길수록 이제까지의 경험이나 사고가 편향되어 있어 사실을 관찰하여 Why So?를 감당할 수 있는 So What?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움. 

 

뛰어난 커뮤니케이터란, 누구도 생각해낼 수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정확한 관찰의 So What?/Why So? 위에 새로운 MECE의 개념으로 전체상을 부여하여 통찰의 So What?/Why So?를 했을 때 탄생할 가능성이 높음. 

 


매번 로지컬씽킹에 관해서 배우거나, 이전에 읽었을 때는 로지컬씽킹의 전부는 MECE인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열심히 읽으면서 So What?/Why So?에 관한 개념에 대해서 더 알게 된거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특히 MECE와는 다르게 So What?/Why So?는 항시 노력하지 않는 이상 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매번 연습해보려고 노력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있었던 "뛰어난 커뮤니케이터란, 누구도 생각해낼 수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너무 와 닿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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