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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5장 정리

쿵야085 2022. 3.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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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5장 정리

 

글을 읽기 전 알아둬야 할 것!

로지컬 씽킹은 일빛이라는 출판사에서 2002년 1월에 출판된 이후 2019년 7월에 출판사 비지니스북스에 의해서 다시 출판되었습니다. 저자는 동일하지만, 역자가 달라지면서 직역한 번역투의 말투가 자연스럽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소장한 책은 2002년 1월에 일빛에 출판된 책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책을 바탕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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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서론 및 1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2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3장 정리

2022.03.29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4장 정리

 

 

 


제3부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

제5 장 So What?/Why So? 와 MECE로 '논리'를 만든다

1. 1 논리란? 

   세로의 법칙 So What?/Why So? 

   가로의 법칙 MECE

   논리의 기본 구조

2. 논리는 간결할수록 좋다

   세로 방향으로 어디까지 계층화할 것인가?

   가로 방향으로는 몇 가지로 어떻게 분해할 것인가?

 


1. 논리란?

1부에서는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에는 상대와의 사이에 설정된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이 준비되어 있고, 그 위에 '답변' 요소에는 결론과 근거 혹은 방법이 있어야 함. 

 

2부에서 과제에 비췄을 때 올바른 '결론'이나 '근거', 또는 그 결론이 어떤 액션(시책)을 의미하는 경우에는 '방법'을 다양한 정보 가운데서 정리하는 어프로치로 MECE(이야기의 중복 · 누락 · 착오를 없애는 기술)라는 기술을 소개함. 

 

결론 · 근거 · 방법이라는 '부품'을 하나의 '논리'구조로 조립하여 상대에게 개개의 부품의 관계를 제시하는 '논리구성'이 반드시 필요. 

▶ 논리란 무엇일까? 논리라면 매우 단순한 것. 결론과 근거, 혹은 결론과 방법이 세로와 가로의 두 가지 법칙을 바탕으로 관계 지어진 구조를 말함. 

 

로지컬 씽킹의 논리 정의

논리란 결론과 근거 혹은 결론과 그 방법이라는 복수의 요소가 결론을 정점으로, 세로 방향으로는 So What?/Why So? 의 관계로 계층을 이루고, 가로 방향으로는 MECE로 관계 지어진 것이다.  

 

O 세로의 법칙 So What?/Why So?

So What? 이란 

하나, 또는 복수의 요소(데이터나 정보, 혹은 자신의 생각) 전체를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을 과제(테마)에 비춰서 추출하는 것. 그리고 So What? 한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지?'라고 자문자답했을 때, 즉 Why So?라고 물었을 때 원래의 복수의 전체가 답변이 된다는 관계임. 

 

▶ 중요한 것은 밑줄을 그은 부분임.

즉, 어떤 것이든 일부 요소밖에 시야에 들어오지 않게 되면 So What? 의 관계는 성립하지 않음. 또 지금 수중에 있는 요소 이외의 정보나 데이터가 없으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하는 경우도 So What? 의 관계가 아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작업이 바로 Why So?이다. 

 

So What? / Why So? 에는 다음의 두 가지 종류가 있음. 

 

- 관찰의 So What?/Why So?

데이터나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요약하고, 동시에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 

 

- 통찰의 So What?/Why So?

데이터나 정보를 관찰의 So What?/Why So? 한 다음 과제에 비추어 원래 데이터나 정보와는 이질적인 요소를 추출해내고, 동시에 정말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 

 

O 가로의 법칙 MECE

MECE : 어느 한 가지 사항이나 개념을 전체 집합으로 생각하고, 그것들을 중복과 누락이 없는 부분 집합으로 나누어 전체를 그 부분 집하의 집합체로 파악하는 기술. 

▶ 중요한 것은 MECE로 정리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님. 최종적으로 답변해야 할 '과제'에 대한 단시의 생각 커뮤니케이션 상대에게 전달할 때, 상대 입장에서 보아 당신의 답변이 중복 · 누락 · 착오 없이 과제(테마)에 맞는 기준으로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

 

O 논리의 기본 구조

 

논리의 기본구조란 어떠한 것일까?

논리란 결론을 정점으로 결론에 대한 근거, 또는 결론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 하나의 구조로써 구성되어 있는 것. 

 

결론도 포함하여 하나의 논리 구조 내에 있는 모든 요소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함. 

 

· 요건 1. 결론이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

· 요건 2. 세로 방향으로 결론을 정점으로 So What?/Why So? 의 관계가 성립함. 

· 요건 3. 가로 방향으로 동일 계층 내의 복수의 요소가 MECE 한 관계에 있음. 

 

- 요건 1. 결론이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이다. 

논리 구성을 왜 하는 것일까? 

커뮤니케이션 상대와 자신 사이에 설정된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결론을 납득시켜 기대한 대로 반응해주길 기대한 대로 반응해 주길 원하기 때문.

▶ 이런 커뮤니케이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답변'의 핵심이 결론이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의 요약'이 되는 것이 대전제

 

논리 구성을 할 때는 우선 논리 구조의 정점에 두어야 결론이 과제에(테마)에 합치하고 있는지 확인. 

▶ 결론은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의 요약이 아님. 결론이 상대와 자기 사이에 설정된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결론을 정점으로 한 논리 자체가 올바르게 구성되어 있더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그 논리는 '초점이 빗나간 답변'이 되어버려 아무런 가치가 없음. 

결론이 과제(테마)에 대한 답변이 되는지를 확인하자

 

리리 화장품의  요건 1 충족 여부.

과제 : 리리 화장품의 각 사업은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가?

결론 :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이 퇴조하는 가운데, 건강식품 사업과 패션 액세서리 사업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 리리 화장품의 각 사업의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이어야만 하는데,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히 설정된 과제에 대한 답변이 됨.

 

 - 요건 2. 세로 방향으로 결론을 정점으로 So what?/Why So? 의 관계가 성립한다. 

올바른 논리 구성 요건의 두 번째는 결론을 정점으로 근거, 또는 방법의 복수 요소가 세로 방향으로 So What?/Why So? 의 관계로 배열되는 것. 

▶ 올바른 논리 구조는 세로 방향으로는 결론을 정점으로 위에서 아래로는 Why So? 의 관계, 또 아래에서 위로는 So What의 관계가 성립되어야만 함

 

리리 화장품의 케이스. 

결론 :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이 퇴조하는 가운데 건강식품 사업, 패션 액세서리 사업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질문 : Why so?(왜 그렇게 말할 수 있지?)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

근거 : '화장품 사업', '건강식품 사업' , '패션 액세서리 사업'이라는 리리 화장품이 전개하는 세 가지 사업별로 나열되어 있음. (거꾸로 레벨 2의 세 가지 사업의 상황을 So What? 하면 결론이 됨)

질문: 사업별로 보았을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고 있는가?(Why So?)

근거 : '도시 시장'과 '지방 시장'이라는 기준으로 두 가지 근거가 설정되어 있으며, 화장품 사업에서 방문 판매라는 판매 형태가 얼마나 시장과 벗어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 

 

- 요건 3 가로 방향으로는 동일 계층 내의 복수 요소가 MECE 한 관계가 된다. 

올바른 논리 구조에서는 동일 계층 내에 위치하는 복수 요소가 가로 방향으로 서로 MECE 한 관계가 되어야만 함. 

 

리리 화장품의 케이스

과제 : 리리 화장품의 각 사업은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가?

근거 : 화장품 사업, 건강식품 사업, 패션 액세서리 사업의 각 사업별로 그 근거를 나열. 

▶ 만약 리리 화장품이 이 세 가지 사업 외에 어패럴(의류) 사업도 수행하고 있었다면 결론도 달라지게 되고, 근거에도 누락이 있어 MECE는 아님. 

 

2. 논리는 간결할수록 좋다.

실제로 논리를 구성하는 것을 상정하고 나서 다음과 의문을 갖게 됨. 

 

세로 방향으로는 어느 정도의 계층을 만들어야 할까?

가로 방향으로는 몇 개 정도의 MECE로 나누면 좋을까?

 

"무엇을 위한 논리 구성인가"를 생각하면 됨. 

▶ 상대가 "과연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고 납득해 줄 정도의 과부족 없는 논리면 됨. 

 

O 세로 방향으로 어디까지 계층화할 것인가?

당신이 결론을 상대에게 전달한 경우 그 상대는 도대체 어디까지 Why So?(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할지, 그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 어디까지 근거와 방법이 있으면 될지 판단해야 함. 

 

자신이 작업한 성과를 모두 넣는다면은 결론적으로 뭘 말하고 싶은 거지 하고 반문하게 만들 수 있음. 

▶상대의 'Why So?'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요소만을 과부족 없이 계층화하고 그 이상의 계층화는 상대에게는 장황한 것이고 사족이 되므로 잘라버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상대와 알기 쉬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필요함. 

 

 상대가 어디까지 'Why So?'라고 물어올지 알지 못하는 경우. 

▶ 상대는 당신의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거나 이해도 극히 낮은 경우가 많음. 이때는 욕심 내지 말고 당신이 전달자로서 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우선 어디까지 상대가 이해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계층화의 수를 판단하면 됨. 

 

리라 화장품 케이스

리리 화장품은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이 퇴조하는 가운데 건강식품사업 사업과 패션 액세서리 사업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 결론을 상대가 납득하는데 레벨 2의 근거에 의해 각 사업의 전체상이 이해되면 좋은 것인지, 혹은 레벨 3의 각 사업 내용이 보다 상세 설명된 근거까지 전달되어야 할 것인 판단 해야만 하는 것. 

▶ "리리 화장품의 현재의 상황을 보고하세요"라고 지시한 상사라면 당연히 레벨 3의 근거까지 필요. 

O 가로 방향으로는 몇 가지로 어떻게 분해할 것인가?

가로 방향으로는 어느 정도나 MECE로 분해하면 좋을까?

▶ 경험적 기준으로 논리 구조의 동일 계층 내에 전개하는 요소의 수는 많아도 4개나 5개 이하가 바람직함. 

▶ 정밀하게 MECE로 분해하여 정리하는 것이 지상 목표가 아니라 매우 많은 근거나 방법 등을 중복 · 누락 · 착오 없는 그룹으로 분류하여 커뮤니케이션 상대가 알기 쉽도록 전체상을 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음. 

 

리리 화장품의 케이스

레벨 3에서 화장품 사업은 2개, 건강식품 사업은 3개, 패션 액세서리 사업은 4개로 근거를 나누고 있음. 

 

 

7개의 근거가 Cat Food 시장을 생각하는 데 중복도, 누락도, 착오도 없는 MECE 요소라 해도 이 시장에 관해 전달자처럼 예비 지식이 없는 당신 머릿속에 남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점이나 혹은 어떠나 인상적으로 느끼는 것 정도일 것. 

 

 

7개의 근거를 양과 질이라는 MECE 한 단면으로 그룹화여 두 가지 관점으로 설명한다면 어떨까?

이와 같이 하면 일곱 가지 세세한 정보를 듣기 전에(또는 읽기 전에) 머릿속에서 질과 양이라는 중복 · 누락 · 착오 없는 정리를 위한 두 가지 틀을 만들 수 있음. 

 

많은 근거나 방법을 열거해버리면 마지막 부분을 읽거나 듣거나 했을 때 커뮤니케이션 상대에게 가장 처음 들었던 요소는 희미해져 버리는 것. 당신의 결론을 상대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 너무 많은 요소를 열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님. 4개에서 5개 이하를 기준으로 정리하여 제시한다면 상대도 당신이 논점을 쉽게 이해할 것. 

▶ 근거나 방법을 세밀하게 분해하려고 해서 7개, 8개씩 될 때에는 반드시 그 7개, 8개를 다시 크게 묶어 정리하는 MECE 한 기준이 있는지를 체크하여 그룹화하도록 하자. 

 


5장은 우리가 앞에서 배웠던 MECE와 So What/Why So를 활용하여 어떻게 논리적으로 구성할 것인지, 그리고 MECE와 So What/Why So을 활용하여 어디까지 넓혀야 하고, 어디까지 깊이 있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하기 위해서는 앞의 내용들과 마찬가지로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제대로 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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