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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6장 정리

쿵야085 2022. 4. 1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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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6장 정리

 

글을 읽기 전 알아둬야 할 것!

로지컬 씽킹은 일빛이라는 출판사에서 2002년 1월에 출판된 이후 2019년 7월에 출판사 비지니스북스에 의해서 다시 출판되었습니다. 저자는 동일하지만, 역자가 달라지면서 직역한 번역투의 말투가 자연스럽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소장한 책은 2002년 1월에 일빛에 출판된 책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책을 바탕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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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서론 및 1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2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3장 정리

2022.03.29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4장 정리

2022.03.29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5장 정리

 


6장 논리 패턴을 마스터한다

1. 병렬형

   병렬형 구조

   사용상의 유의점

   적용 케이스

2. 해설형

   해설형 구조

   사용상의 유의점

   적용 케이스


6장 논리 패턴을 마스터한다

실제로 논리를 구성할 때는 논리의 두 가지 기본 패턴이 있고, 그것을 구분하여 사용하든지 조합하여 사용하게 됨. 

 

기본 패턴은 '병렬형', '해설형' 두 가지이다. 

 

1. 병렬형

O 병렬형 구조

 

병렬형 논리 패턴은 기본 구조 그 자체임. 

▶ 결론을 정점으로 그것을 지탱하는 복수의 근거, 또는 결론이 어떤 액션(시책)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방법이 세로 방향으로 So What?/Why So?(결론적으로 무엇인가?/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관계로 계층화되어 있음. 

▶ 가로 방향으로는 동일 계층 내에 있는 근거 또는 방법이 서로 MECE(누락 · 중복 · 착오가 없는) 한 관계에서 구조화되어 있음. 

 

근거를 병렬한다.

 

과제 : 당사는 대형 소매점 채널의 관리 부실에 의한 핵심 상품 LX-20의 불량품 발생이라는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결론 : 시장 · 경쟁 · 채널 · 자사의 영향을 생각하여, 전 채널에서 관리 체제를 재점검하고 여론에 안전성을 소구 한다. 

그것은 왜 인가(Why so?) : 시장 · 경쟁 · 채널 · 자사라는 4개의 관점에서 근거가 있다.

▶ 시장(Customer) · 경쟁(Competitor) · 자사(Company) · 채널(Channel)의 4C는 어떤 사업의 현상을 MECE로 파악하는 기준의 하나이다. 

 

4개의 근거 전체 : 이러한 불량품 발생 사고에 의해서 고객이나 채널이 당사를 떠날 수 있고, 그것이 회사 전체의 문제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라는 관찰의 So What? 이 도출됨

 

방법을 병렬한다. 

 

"불량품 발생에 대처하는 경우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시킬 것인가"의 답변을 설명하기 위한 논리 구성의 예. 

 

결론 : 채널의 관리 체제를 재확인하고, 여론에 안전성의 철저함을 알리며, 채널과 당사와의 공동 체제를 조직해서 어디까지나 양자의 활동으로 진행한다

 

양자 활동 ▶ ① 전 채널 관리 체제의 재확인 추진 방법 ②여론에 안전성의 철저함을 알리는 방법

 

병렬형은 결론에 대해 MECE 한 근거나 방법이 세트로 구성된 것이며 그 구조는 매우 단순하고 명쾌함

 

O 사용상의 유의점

근거나 방법이 MECE일 것. 

병렬형 논리 구조의 설득력의 원천은 결론에 대해 근거나 방법이 중복 · 누락 · 착오 없이 MECE로 전개되는 점에 있음. 

 

 

도표 6-4 : 근거의 경계가 애매하여 내용에 중복이 있음. 동시에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를 시장 · 소비자 · 상품 · 자사 네 가지로 모두 누락 없이 보고 있는가라고 하면 이것도 미심쩍음. 

▶ 병렬형의 논리 패턴을 사용할 때는 과제에 대한 결론을 끌어낸 후 충분한 시야의 범위를 갖고 중복 · 누락 · 착오 MECE로 근거나 방법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 

 

MECE 한 기준이 상대를 설득하기에 타당할 것. 

결론을 설득할 때 MECE 한 근거의 구성 방법은 한 가지 방법밖에 없는가 하면 그렇지 않음

 

 

도표 6-5  : 케이스 A, 케이스 B 모두 두 가지의 근거가 MECE한 구성으로 되어 있음.

▶ MECE한 근거의 세트가 복수로 동시에 성립하는 경우가 있음.

▶ 결론을 정확하게 상대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가장 유효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기준에서 MECE한 근거 세트를 선택

 

O 적용 케이스

병렬형은 논리 구조가 아주 단순한 것인데, 사용상의 유의점을 지켜서 올바르게 구성할 수 있다면 전달받는 상대도 이해하기 쉬운 구조라고 할 수 있음.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하면 편리함. 

 

  • 과제나 테마에 대해 충분한 이해도나 흥미를 기대할 수 없는 상대에게 자신의 논지의 전체상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싶을 때. 
  • 결정 사항의 연락이나 확인 등 결론에 관해 상대와 논의의 여지가 없는 내용을 전체상을 간결하게 제시하여 전달하고 싶을 때. 
  • 자신의 사고나 검토 범위에 중복이나 누락, 착오가 없는 것을 강조하여 상대를 설득하고 싶을 때. 

2. 해설형

결론을 정점에 두고 그것을 지지하는 여러 개의 근거가 세로 방향으로는 병렬형과 마찬가지로 So What?/Why So? 의 관계에 있음.

 

 

한편 여러 개의 근거에는 항상 세 종류의 요소가 있고, 그것들이 가로 방향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를 가지고 나열되어 있음. 

  • 과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 상대와 공유해두어야 할 '사실'
  • '사실'로부터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전달자로서의 '판단 기준'
  • '사실'을 '판단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 어떻게 평가되는가 하는 '판단 내용'

 

▶ 위의 세 가지 요소 모두가 결론에 대한 근거가 됨

▶ 사실 / 판단 기준 / 판단 내용으로 나누어져 전자가 객관적인 근거, 후자가 주관적인 근거가 됨

 

근거를 해설한다.

 

 

과제 : "불량품 발생이라는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결론 : "당사는 핵심 상품의 불량품 발생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관점에서 전 채널에서의 관리 체제를 재점검하고 안전성을 여론에 소구 한다"

 

① 이 결론을 설명하기 위해서 해설형에서는 우선 당사가 처해 있는 사실(상황)을 서술함

▶ 레벨 2의 사실에 대해 Why So?라고 질문을 받은 경우, 그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레벨 3에 4C(시장 · 경쟁 · 채널 · 자사)의 각 관점에서 4개의 근거를 구성한 병렬형을 조합함

② 두 번째 근거의 요소로서 당사가 어떤 관점에서 이번 불량품 발생에 대처해야 하는가 하는 판단 기준을 서술

③ 세 번째 근거의 요소로 상황을 판단 기준에 비추어보면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판단 내용을 설명

 

위와 같은 사실 · 판단 기준 · 판단 내용의 세 가지 근거 전체가 결론에 대해 Why So?라고 물었을 때의 답변이 되며, 거꾸로 이들 세 가지를 So What? 한 것이 결론이 됨. 

 

방법을 해설한다.

 

 

과제 :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가"

결론 : "당사와 채널이 양자 공동 체제로 진행해간다"

 

도표 6-3과 다른 점 : 결론의 액션(시책)을 실현하는 방법이 복수인 것 가운데 왜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그 타당성을 소구하고 싶을 때 도표 6-8과 같은 방법 해설형의 논리를 구성. 

 

▶ 해설형에서는 결론을 지지하는 근거를 객관적인 상황과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판단 기준이나 판단 내용이라는 주관적인 것으로 명확히 나누어 제시함.

▶ 따라서 객관적인 사실을 공유하고 나서 논리 전달자의 '사고 바업'을 강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임

 

"왜, 어째서, 이런 결론에 도달하였는가"라는 자신의 사고 방법을 상대에게 제시하고 싶을 때 유효한 논리 구조라고 할 수 있음. 

O 사용상의 유의 점

'사실'이 올바른 것

해설형에서는 '사실'을 기점으로 결론을 설명함

 

▶ 설득력 있는 해설형의 논리를 만들려면 우선 올바른 '사실'을 상대에게 제시하고 "정말 사실은 이랬구나", "확실히 그렇군"이라고 생각하게 하여 상대를 당신의 설명에 끌어들이는 것. 

▶ 상대가 볼 때 '사실'이 "이래서는 사실 인식에 큰 잘못이 있는 게 아니냐" 혹은 "이것은 사실이라기보다 당신의 주관적 견해에 지나지 않아" 등과 같이 되어서는 상대를 설득하기 어려움

 

판단 기준이 명시되고, 또 타당한 내용일 것

해설형 논리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판단 기준'이다음의 두 가지 점을 충족시키는 것. 

  • 판단 기준이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 그 판단 기준이 지금 설정되어 있는(혹은 스스로 설정한) 과제(테마)의 답변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상대가 보아도 타당한 내용일 것. 

▶ 판단 기준은 상대가 보았을 때 타당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기준이 명시되어 있어도 상대는 납득하지 않음

 

사실 · 판단 기준 · 판단 내용의 흐름이 일관된 내용이어야 할 것

기준에 비추어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생각이 전달되도록

사실 → 판단 기준 → 판단 내용이라는 흐름 속에 의미상의 일관성이 있는 것이 중요함. 

 

▶ 사실 → 판단 기준 → 판단 내용이 일관되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사실 부분에서 방법 1, 방법 2, 방법 3, 방법 4라는 네 가지의 대안을 설명하고, 판단 기준에서 A, B라는 두 가지의 기준을 설정한 것이라면. 

▶ 세 번째 근거인 판단 내용 부분에서는 방법 1,2,3,4, 각각의 A, B로 평가한 내용이 제시되어야만 함. 

 

O 적용 케이스

해설형은 결론에 대한 근거를 객관적인 근거(사실)와 전달자의 주관적인 근거(판단 기준과 판단 내용)로 나누어 제시함

따라서 전달자의 사고 방법 자체가 강조된 논리 구조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유효함

  • 객관적인 사실로 공통 인식을 만들어 자신의 사고 흐름을 제시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결론의 타당성을 강조하고 싶을 때. 
  • 자신의 사고 방법에 대해서 상대로부터 의견이나 조언을 받고 싶을 때. 
  •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선택한 대안의 타당성을 증명하고 싶을 때. 

6장부터는 앞서 배웠던 MECE와 So What?/Why So?을 활용하여 논리 패턴을 만드는 장인 데요. 확실히 앞의 장보다는 읽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해하는데 시간도 더 많이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로지컬 싱킹을 읽는 사람이라면 어렵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을 때 진정으로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논리적 구조가 완성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6장을 제대로 읽는다면 정말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논리 패턴이 있는 글쓰기를 혹은 보고서를 잘 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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